은근히 시어머니가 먹는거로 치사하게 구시네요.. 양가 부모님 젊으셔서 50대 초반 이십니다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에요 지난주에 시댁 다녀와서 아직도 갑갑하여 글 적습니다 19개월 아기와 함께 시댁에서 저녁식사 했고 메인메뉴는 삼겹살ㅋㅋ 후라이팬에 다 담길정도면 몇인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눈대중으로 봤을땐 2인분 된것같네요 성인 네명에 아기까지 나눠먹었네요.. 식사준비중에 시어머니가 냉장고에 소분해놨던 미니뚝배기 두그릇을 꺼내 불에 끓이시더라구요 시어머니께 이게 무엇이냐 여쭈니 응 이거 양평해장국인데 니네 아빠(시아버지)가 좋아하거든 ㅇㅇ이(본인 아들)랑 하나씩 먹으라구~ 하시면서 아버님 앞에 하나 신랑앞에 하나 주시더라구요 식기전에 얼른 먹으라며 맛있는거라고 ㅋㅋ 아버님은 아무렇지않게 식사하시고 시부 시모 어느한분도 신랑꺼 같이 먹으란 말씀이 없으시네요 신랑 눈치보더니 같이먹자해서 오기가 생겨 보란듯이 팍팍 떠먹었습니다 그러더니 냉장고 종지그릇에 남겨논 돼지갈비 세네점 남은걸 가져오시더니 열심히 저를 나눠주시고..ㅋㅋ 진짜 친정에서 신랑에게 대우해주는게 너무 달라서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 전에 시부 생신때 일식 코스요리집 갔는데 마지막에 인당으로 알밥이랑 지리탕 나왔는데 마침 아기가 울어서 신랑이 아기띠해서 데리고 나갔거든요 시모 계속 한숨 쉬시면서 우리ㅇㅇ 밥 못먹어서 어쩌냐고 우리ㅇㅇ 배고파서 어쩌냐고 하시면서 밥알 세고 계시더라구요 아들 데려오고 저보고 나가서 아기 보라는거죠 진짜 이런것 말고도 일일이 다 기억하고 하는것도 치사한것 같아서 그동안 잊어버렸는데 부모님 생각에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ㅠㅠ 추가) 저도 너무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자연스레 저러시니 그 순간에는 너무 당황해서 제껀없냐고 말 못한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는 연습해서라도 순발력있게 제껀 제가 챙겨야 겠어요2624
먹을걸로 치사한 시어머니
양가 부모님 젊으셔서 50대 초반 이십니다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에요
지난주에 시댁 다녀와서 아직도 갑갑하여 글 적습니다
19개월 아기와 함께 시댁에서 저녁식사 했고
메인메뉴는 삼겹살ㅋㅋ 후라이팬에 다 담길정도면
몇인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눈대중으로 봤을땐 2인분
된것같네요 성인 네명에 아기까지 나눠먹었네요..
식사준비중에 시어머니가 냉장고에 소분해놨던
미니뚝배기 두그릇을 꺼내 불에 끓이시더라구요
시어머니께 이게 무엇이냐 여쭈니
응 이거 양평해장국인데 니네 아빠(시아버지)가 좋아하거든
ㅇㅇ이(본인 아들)랑 하나씩 먹으라구~
하시면서 아버님 앞에 하나 신랑앞에 하나 주시더라구요
식기전에 얼른 먹으라며 맛있는거라고 ㅋㅋ
아버님은 아무렇지않게 식사하시고 시부 시모 어느한분도
신랑꺼 같이 먹으란 말씀이 없으시네요
신랑 눈치보더니 같이먹자해서 오기가 생겨 보란듯이
팍팍 떠먹었습니다
그러더니 냉장고 종지그릇에 남겨논 돼지갈비 세네점 남은걸
가져오시더니 열심히 저를 나눠주시고..ㅋㅋ
진짜 친정에서 신랑에게 대우해주는게 너무 달라서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
전에 시부 생신때 일식 코스요리집 갔는데
마지막에 인당으로 알밥이랑 지리탕 나왔는데
마침 아기가 울어서 신랑이 아기띠해서 데리고 나갔거든요
시모 계속 한숨 쉬시면서 우리ㅇㅇ 밥 못먹어서 어쩌냐고
우리ㅇㅇ 배고파서 어쩌냐고 하시면서 밥알 세고 계시더라구요
아들 데려오고 저보고 나가서 아기 보라는거죠
진짜 이런것 말고도 일일이 다 기억하고 하는것도
치사한것 같아서 그동안 잊어버렸는데
부모님 생각에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ㅠㅠ
추가) 저도 너무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자연스레 저러시니 그 순간에는 너무 당황해서 제껀없냐고
말 못한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는 연습해서라도 순발력있게
제껀 제가 챙겨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