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걸린 여자친구 그리고 내 생일

이별이뭘까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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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작년 초 부터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며 우울증에 걸려버렸습니다. 그렇게 약을 먹으며 상담센터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전 주에 저에게 그날 만나서 뭔가를 하자고 했지만 주중에 일이끝나고 피곤할것 같은 여자친구를 위해 아니다 피곤할터이니 그 주 주말에 축하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생일날, 그녀는 아침에 축하한다는 톡을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저녁 12시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에게 축하한다는 전화 한통이 없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고 그져 전화해서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저놔 한통만 해주지~' 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답변은 '나 누구 챙길 상황이 아니야, 나 회복할 시간을 줘' 라고 했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정말 최소한 저의 생일 정도는 챙겨주고 주말에 만나서 생일을 챙겨주며 그렇게 이야기라도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녀 그냥 그렇게 톡으로 통보했습니다. 그녀가 우울증에 걸린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감정쓰레기통이 되며 버텨왔는데... 생일날 그러니 정말 너무 서운했습니다. 저는 단지 정말...전화 한통만 바랬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래도....전화정도 해줄 수 있을텐데... 알겠어...' 라고 했습니다. 그 후 그녀와 연락은 두절 되었습니다. 우울증 걸린 여자친구에게 생일에 전화를 바랬던 저..... 정말 쓰레기인건가요.....? 우울증 걸리신 분들은 정말 생일 하나 챙겨주기도 버거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