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은 꿈 해몽 좀ㅠㅠ

동동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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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깨서 메모장에 생각나는대로 바로 끄적여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ㅠㅠㅠ


약 2시간동안 내가 죽은 꿈을 꿨다.월요일이 돼서 학교에 갔는데 나 포함해서 ★★이 ♥♥이 그리고 다른 친구들 몇명이 금요일에 죽었었대.난 주말에 가족들이랑 얘기 다 하고 장도 같이 보고 그랬는데 그때도 죽은 상태였다니 너무 소름돋았다.




그 말을 듣고 화장실에서 같이 죽은 애들이랑 껴안고 정말 펑펑울었는데 **는 죽지 않았는데 죽은 애들이랑 얘기할 수 있었다. 내가 물어보니까 ★★이가 얘는 죽다 살아나서 소통이 가능하다했다. 근데 **는 다른 반이어서 같이 있을 수가 없었음.그리고 얘기하면서 내 생일이 *월 **일이니까 *시 **분까지 지상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같이 죽은 친구들이랑 한명씩 안으면서 계속 울었는데 종이 쳐서 반에 들어갔다.그랬더니 교실 자리가 텅 비어있었고 반애들은 우울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하고 있었음. 내가 거기에 또 충격받아서 계속 펑펑울다가 자리를 옮겨보기도 하고 교실을 걸어다니기도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영어 수업을 해서 내가 죽은 게 실감났다.




망연자실하게 앉아서 내가 뭐하다 죽은건가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더라. 버스를 탔었으니 교통사고였나 생각도 해봤는데 기억이 아예 없어서 그냥 너무 한순간의 사고라 기억이 안나는구나 싶었다.




그러고 책상을 보니까 내 필통이나 소지품들이 있었다.혹시나 해서 그걸 던졌는데 그 친구들한테도 그게 보이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색연필하고 펜 같은걸 교탁쪽으로 계속 던졌는데 선생님이 얘들아 이거 나만 이상하다 생각했니?라고 하셔서 친구들이 저거 ₩₩(나)건데 하면서 웅성댔다.



난 알아주는게 너무 기뻐서 아예 크게 필통도 던졌는데 애들이 그 필통을 놀랍게 쳐다봤는데도 선생님이 그냥 그걸 줍고 아무렇지 않게 수업을 진행하셔서 절망적이었다. 반에서 있는 동안 아 정말 내 삶이 끝났구나 난 대학생활이 없구나 그럼 가족들이랑도 시간을 못보내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음 너무 좌절감같은 게 커서 속이 답답했다.이렇게 한순간에 끝났다는 것이 허망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내가 버스를 타고 있는 장면으로 바뀌었는데 학교가 끝난 듯 싶었다. 가족들은 내가 죽은 상태인데도 주말에 나랑 얘기하고 그랬으니까 그 사실을 알려주려고 엄마한테 급히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으셨음.초조해하는데 버스 안 시계를 보니까 내가 지상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8분밖에 안남은 상황이었다.



엄마는 전화를 안받고 내가 여기 있을 수 시간은 8분이라는게 너무 무서워서 제발 받아달라고 울면서 소리를 질렀음. 이때 서서히 깼는데 너무 실감났던 꿈이라 내가 정말 죽은건가 가족들도 불러보고 친구들한테 카톡도 해볼 정도였다.



써놓고 보니 횡설수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