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올것 같던 연락 한달 그리고 보름이 되서 왔네요저 때문에 번호까지 바꿨던 사람이였어요 집 앞에서 기다려도, 소리지르며 가라고 하던 사람내 얼굴도 보기 싫었는지 천장만 보고 제발 가라던 사람자기 인생에서 이제 그만 사라져 달라했던 사람올 차단에, 공중 전화 번호까지 자단 당했어요 일년 그리고 반년 쯤 만났었어요아마 제 생각에는 권태기 였던거 같아요 그 뒤로 저를 속여온 얘기들, 모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진짜 얼마나 힘들었는지 글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였어요 밥도 못먹었고, 매일 악몽에 식은땀 흘리며 깨고, 길 걷다가달리는 차도를 보며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제 자신이 미쳐가는거 같더라구요근데 안가던 시간이 어떻게 갔네요 시간이 지나니까 살도 찌고,노래만 들으면 울던 내가 흥얼거리기도 하고, 참 시간이 신기하더라구요. 마지막에 너무 모질게 가버렸으니언젠가 미안하단 연락 한통은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한달이 지나도 없는 연락에 점점 잊혀지고, 포기도 했던거 같아요 이제와서 미안하단 말 들어봤자 무슨 소용이겠나 싶어지더라구요 근데 어제 전화가 왔어요.모르는 번호로, 그리고 꽤나 취한 목소리로, 꽤나 슬퍼보이는 목소리로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통화를 했고,술취해 한말이 태반이였겠지만, 미안하단 소리 귀에 딱지 들을정도로 들었어요 그렇게 듣고싶었던 보고싶단 말도,다시 만나면 안되겠냐는 말도요. 다음날 전화온걸 보고, 받을 자신도 다시 걸 자신도 없었습니다. 네 저는 재회안하려구요통화하는 동안 행복했던 그때 그시절 우리를 얘기하면서우리 너무 행복했었다. 그치 그거 기억나? 이러면서서로 오열을 했네요 끅끅 되면서 너무 보고싶어요사실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이라도 전화하고 싶어요.그치만 안하기로 했어요재회는 결국 이별의 연장선일 것 같아요 적어도 저희에겐 분명하게 내가 잘했으면 연락이 올텐데.최선을 다 한거면 연락이 올텐데, 정말 안오는 그 무수한 날들이 내가 죄인이였고, 후회되는 날들의 연속이였는데 저 정말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그게 익숙해졌던거 같다고다시는 너같은 여자 못만날거 같다고 자기 인생중 내가 있을때가제일 행복했다며 너 없인 안될것 같단 말에보상심리, 그거 좋았는데 꽤 아프네요. 그래도 돌아가지 않기로 마음 잡았습니다.헤어지고 얼마만에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해보니, 결론이 똑같았어요. 본인이 잘하면! 잘했으면! 후회없이 사랑했으면!정말 연락오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사람이란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아무리 싸워도 일주일도 안되서 저를 찾던 사람이라이번엔 정말 끝이구나, 정말 연락이 안올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근데 결국 오네요 미안하다며 아이처럼 우는 그 사람에게 되려 내가괜찮다면서, 이제 미안하단 말 들었으니 괜찮다고, 미안해 하지말라며잘지냈으면 좋겠다고, 울지말라고, 나 혼자 사랑한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했어요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그 사람 목소리 들어서.그걸로 됬습니다 저 혼자 사랑하고 이별했다 생각했는데같이 사랑은 했었네요다들 행복하세요. 1063
정말 안올것 같던 연락 왔네요.
정말 안올것 같던 연락 한달 그리고 보름이 되서 왔네요
저 때문에 번호까지 바꿨던 사람이였어요
집 앞에서 기다려도, 소리지르며 가라고 하던 사람
내 얼굴도 보기 싫었는지 천장만 보고 제발 가라던 사람
자기 인생에서 이제 그만 사라져 달라했던 사람
올 차단에, 공중 전화 번호까지 자단 당했어요
일년 그리고 반년 쯤 만났었어요
아마 제 생각에는 권태기 였던거 같아요
그 뒤로 저를 속여온 얘기들, 모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진짜 얼마나 힘들었는지 글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였어요
밥도 못먹었고, 매일 악몽에 식은땀 흘리며 깨고, 길 걷다가
달리는 차도를 보며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제 자신이 미쳐가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안가던 시간이 어떻게 갔네요 시간이 지나니까 살도 찌고,
노래만 들으면 울던 내가 흥얼거리기도 하고,
참 시간이 신기하더라구요.
마지막에 너무 모질게 가버렸으니
언젠가 미안하단 연락 한통은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없는 연락에 점점 잊혀지고, 포기도 했던거 같아요
이제와서 미안하단 말 들어봤자 무슨 소용이겠나 싶어지더라구요
근데 어제 전화가 왔어요.
모르는 번호로, 그리고 꽤나 취한 목소리로, 꽤나 슬퍼보이는 목소리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통화를 했고,
술취해 한말이 태반이였겠지만, 미안하단 소리 귀에 딱지 들을정도로 들었어요
그렇게 듣고싶었던 보고싶단 말도,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는 말도요.
다음날 전화온걸 보고, 받을 자신도 다시 걸 자신도 없었습니다.
네 저는 재회안하려구요
통화하는 동안 행복했던 그때 그시절 우리를 얘기하면서
우리 너무 행복했었다. 그치 그거 기억나? 이러면서
서로 오열을 했네요 끅끅 되면서
너무 보고싶어요
사실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이라도 전화하고 싶어요.
그치만 안하기로 했어요
재회는 결국 이별의 연장선일 것 같아요 적어도 저희에겐 분명하게
내가 잘했으면 연락이 올텐데.
최선을 다 한거면 연락이 올텐데,
정말 안오는 그 무수한 날들이 내가 죄인이였고, 후회되는 날들의 연속이였는데
저 정말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그게 익숙해졌던거 같다고
다시는 너같은 여자 못만날거 같다고 자기 인생중 내가 있을때가
제일 행복했다며 너 없인 안될것 같단 말에
보상심리, 그거 좋았는데 꽤 아프네요.
그래도 돌아가지 않기로 마음 잡았습니다.
헤어지고 얼마만에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해보니, 결론이 똑같았어요.
본인이 잘하면! 잘했으면! 후회없이 사랑했으면!
정말 연락오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사람이란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아무리 싸워도 일주일도 안되서 저를 찾던 사람이라
이번엔 정말 끝이구나, 정말 연락이 안올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결국 오네요
미안하다며 아이처럼 우는 그 사람에게 되려 내가
괜찮다면서, 이제 미안하단 말 들었으니 괜찮다고, 미안해 하지말라며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울지말라고,
나 혼자 사랑한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했어요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그 사람 목소리 들어서.
그걸로 됬습니다
저 혼자 사랑하고 이별했다 생각했는데
같이 사랑은 했었네요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