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했고 고마웠어...

ㅇㅇㅇ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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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비록 짧은 연애였지만 난 정말 마음으로 좋아했고 사랑했었어 물론 내 마음만 앞서서 너를 조금 더 세심하게 배려해주지 못했던 것들과 그리고 조심스럽게 얘기했었던 너의 고민들을 조금 더 진중하게 담아두고 얘기해줬다면 우리가 이렇게 까지 되는 일은 없었을텐데...혼자 고민하고 힘들게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해...생각해보면 나는 너한테 많은 걸 받았는데 나는 너한테 잘해 준 게 너무 없었다..그저 단순히 잘해주는게 아닌 마음을 바라봐주고 사랑해주지 못한거 너무 후회스럽고 원망돼...그리고 내가 너무 못해줘서 그렇게 된거니 너를 너무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너는 충분히 예쁘고 착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니깐..우리 마지막 만났을때도 널 꼭 안아주며 고마웠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는데...마지막까지도 너를 놓지못해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술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밥 잘 챙겨먹어....사랑했고 고마웠어...그리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