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이 사납다고 말한 남친 어머니

002019.03.19
조회9,324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이곳이 제일 활발한것같아 글을 써봅니다.
남자친구가 어머니와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도 긴장을 해야할게 있다고 해서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제 얼굴이 사납게 생겼다고 했습니다.남친은 전화로 저에게 말을 그대로 했고 본인은 그냥 농담삼아 했다고 하는데이게 농담삼아 말할만한 내용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 글을 씁니다.
처음엔 저도 그냥 ㅎㅎ하고 있다가 생각하면 할 수록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뭐라고 했습니다.반대로 생각해서 우리부모님이 자기 얼굴 사납게 생겼다고 말하면 어떨것 같냐고솔직히 외모가지고 그런 말을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인상이 강하긴 한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외모란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그랬더니 제가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웃으면서 가벼운 분위기에 말했고어머니한텐 실제로 보면 아니라고 예쁘다고 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예민하다고 자기도 황당하다고 합니다.제가 진짜 예민한건지 아니면 남자친구과 어머니가 저에게 못할 말을 한건지어떤 방향으로든 정신차리게 꼭꼭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