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없어도 돌아가는게 회사아닌가요?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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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조업 품질로 근무한지 1년 3개월차 입니다.
첫회사고 작년에도 너무 힘들어서 1년만 참자 참자 하다가 1년이 지났네요.
1년을 다니니 어느정도 적응을 해서 다닐만 한데 요즘따라 너무 힘듭니다..

저희 부서는 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검사원은 저 포함 2명입니다. 원래 다니시던 한 분은 저보다 이 회사를 4년 정도 다닌 사람인데 이분이 1월 말에 갑자기 그만 두시면서 사람이 안 뽑힌 상태에서 제가 2시간 인수인계를 받고 2월 부터 혼자 검사업무를 했습니다.
혼자 출하 수입 순회 검사를 진행하면서 개발품도 같이 있고 계측기 관리도 하다보니 너무 힘이 들었고 전에 있던분이 인수인계를 재대로 안하고 가서 업무에대해 모르는게 많았습니다. 또한 같이 일하던 과장도 그분과 비슷하게 퇴사를 해서 2월 한달간은 저랑 부장님이 업무에 대응했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과장님이 들어오셨지만 측정은 하나도 모르시는 분이라 도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3월에 새로운 분이 오셨는데 5년 정도 품질에서 일한 경력직이라고 들었지만 전 회사에서 버튼맨이라고 cmm 프로그램있는것만 돌리는 일만 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도면도 못보시고 측정에 대한 지식이나 기기도 못다루시다보니 그분을 인수인계하면서 제가 일을 하기엔 너무 벅차고 힘들어 부장에세 말을 했지만 4월에 측정실을 통합하니 참아라 인수인계를 도와주겠다 라고는 하지만 그분은 무조건 저에게 와서 물어보기 때문에 똑같더라고요..
또한 지금 개발품의 양산준비로 서류준비를 해야하는데 그 또한 제가 측정을 해야 서류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서류 준비하랴 출하 준비하랴 너무 정신이 없어요. 오늘 갑자기 생산분이 저에게 이거 이거 뭐좀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시니 바빠서 바로 못해드린다고 하니 핑계아니냐며 하니 너무 억울하고 힘들고 지금 당장 퇴사하고 싶네요..
연봉은 이번에 들어오신 분이랑 비슷하거나 저보다 많다고 하는데 그거 또한 화가나지만 사회 경험은 그분이 더 많으시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일이 안줄고 계속 쌓이는 것을 처리 할 때마다 이걸 내가 계속 처리해주면 위에 분들은 제 상황을 모르시고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실거 같고 저만 계속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
비흡연자지만 흡연하시는 분들을 보면 흡연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질까 하며 흡연도 하고싶고 별에 별 생각이 드네요ㅠㅠ 당장이라도 연차써서 쉬고 싶은데 막을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