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거실에서 담배 피우는 아빠

ㅇㅇ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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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아빠가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십니다.
원래 집안에서 피우시는 분은 아니셨는데 제가 대학에 들어간 이후로 줄곧 거실에서 피우고 계세요.


여태까지는 그냥 제가 피해다니면서 인상만 쓰는 정도였는데
아빠가 담배를 센 걸로 바꿨는지 냄새 때문에 저까지 콜록거릴 만큼 독했어요.
그래서 이게 뭐냐, 나는 담배도 안 피우는데 내 폐까지 썩힐 작정이냐. 그럼 나도 담배 피울란다. 하면서 아빠한테 확 짜증을 냈어요.


그 이후론 베란다에서 문 닫고 피워서 저도 더 바랄 것 없이 이정도면 됐다, 하고 있었는데...
방금 또 거실에서 한 대 피우시네요.
그래서 뭐하냐고 베란다에서 안 피우냐 물으니
지금은 날씨가 춥지 않냐고, 한 대 정도는 괜찮다고 오히려 제게 욕을 하며 적반하장이신데...

아빠가 담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않아서 고민입니다.
아빠가 내 앞에서 담배 피우는 게 간접흡연이라고 몇 번을 설명해줘도 인정을 안 해요.

어떻게 말해야 아빠가 좀 알아 들으실까요... 그냥 빨리 독립하는 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