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미혼녀입니다.
저는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연애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결혼까지 약속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남자친구는 내가 애를 낳으면 저렇게 키우고 싶다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사람이라 참 배울것이 많은점이 좋고, 또 그런점 덕분에 긴 연애에도 권태기 한번 없이 사이가 너무 좋아요.
연애에는 정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 부유하게 자라다 청소년기즈음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며 지금도 부모님의 부탁으로 여러차례 빚을 져 5년차 직장인(연봉 4-5천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모은돈이 하나도 없어요.. 어렸을때부터 가난이 지긋지긋했습니다. 가세가 기울며 부모님은 이혼얘기도 오가고 했지만 지금은 잘 극복했지만, 여전히 돈얘기만 나오면 언성이 높아지곤 합니다.
이런 상황이 저의 가치관을 참 혼란스럽게 하네요. 남자친구도 대기업에 다녀서 둘이 합해 한달에 700가량을 벌긴하는데, 남자친구도 집안의 가장이라 모은돈이 얼마 없고 부모님이 결혼때 보태주실 돈이 없으신걸로 알고있요. 물론 돈얘기는 자세하게 하진않았지만 아마그럴거라는 얘기는 들은 상태입니다. 저희집도 집은 커녕 아무것도 해줄수가없는 상태예요. 시집갈때 부모님이 빚을 져서라도 3천만원은 해주겠다고는 하지만 결국 빚이잖아요..
그런데 같은 친구가 이번에 갑작스레 결혼을 하게됐어요. 사귄지 3달만에 결혼을 해서 저도 놀랬는데, 남자친구가 집도 있고 외제차끌고 시댁에서 그냥 며느리가 된걸 축하한다며 선물로 다이아를 해주고 샤넬백을 해주고 폐물따로 해주고..친구네는 아무것도 안해줬다네요. 그런데도 시댁에서 너무 이뻐한다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긴하지만 둘이 놀러가면 제가 더 인기가 많았고 친구는 전문대 출신에 저는 명문대출신에.. 그친구가 학창시절에 놀때 난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그냥 이런생각이 들어 우울하네요..
사람에게는 각자의 강점이 있잖아요. 저는 상황을 한결같이 잘 유지하고 오랜 관계를 맺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난거고 친구는 남자를 잘잡고 잘보는? 강점이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질투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친구를 질투하는 제가 너무 밉고 바보같습니다. 친구를 질투해봤자 가장 괴로울건 저고 어차피 해결되는것도 없을텐대요..
우울하네요.
참행복한데, 모든걸 만족시킬순 없나봐요. 그친구도 저에게 말 못할 고민이있을까요??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 계신가요??
시집가는 친구에 대한 부러움, 질투, 비교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미혼녀입니다.
저는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연애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결혼까지 약속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남자친구는 내가 애를 낳으면 저렇게 키우고 싶다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사람이라 참 배울것이 많은점이 좋고, 또 그런점 덕분에 긴 연애에도 권태기 한번 없이 사이가 너무 좋아요.
연애에는 정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 부유하게 자라다 청소년기즈음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며 지금도 부모님의 부탁으로 여러차례 빚을 져 5년차 직장인(연봉 4-5천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모은돈이 하나도 없어요.. 어렸을때부터 가난이 지긋지긋했습니다. 가세가 기울며 부모님은 이혼얘기도 오가고 했지만 지금은 잘 극복했지만, 여전히 돈얘기만 나오면 언성이 높아지곤 합니다.
이런 상황이 저의 가치관을 참 혼란스럽게 하네요. 남자친구도 대기업에 다녀서 둘이 합해 한달에 700가량을 벌긴하는데, 남자친구도 집안의 가장이라 모은돈이 얼마 없고 부모님이 결혼때 보태주실 돈이 없으신걸로 알고있요. 물론 돈얘기는 자세하게 하진않았지만 아마그럴거라는 얘기는 들은 상태입니다. 저희집도 집은 커녕 아무것도 해줄수가없는 상태예요. 시집갈때 부모님이 빚을 져서라도 3천만원은 해주겠다고는 하지만 결국 빚이잖아요..
그런데 같은 친구가 이번에 갑작스레 결혼을 하게됐어요. 사귄지 3달만에 결혼을 해서 저도 놀랬는데, 남자친구가 집도 있고 외제차끌고 시댁에서 그냥 며느리가 된걸 축하한다며 선물로 다이아를 해주고 샤넬백을 해주고 폐물따로 해주고..친구네는 아무것도 안해줬다네요. 그런데도 시댁에서 너무 이뻐한다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긴하지만 둘이 놀러가면 제가 더 인기가 많았고 친구는 전문대 출신에 저는 명문대출신에.. 그친구가 학창시절에 놀때 난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그냥 이런생각이 들어 우울하네요..
사람에게는 각자의 강점이 있잖아요. 저는 상황을 한결같이 잘 유지하고 오랜 관계를 맺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난거고 친구는 남자를 잘잡고 잘보는? 강점이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질투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친구를 질투하는 제가 너무 밉고 바보같습니다. 친구를 질투해봤자 가장 괴로울건 저고 어차피 해결되는것도 없을텐대요..
우울하네요.
참행복한데, 모든걸 만족시킬순 없나봐요. 그친구도 저에게 말 못할 고민이있을까요??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