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헉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댓글 11개밖에 없었는데 눈떠보니 톡선이 이럴때 쓰는 말이구나 일단 나도 사람인지라 악플은 좀 삼가해주라...ㅠㅠ 뭐 감성팔이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하다가 문득 몇달전이 그리워져서 글 써봤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볼줄은 몰랐어.. 베댓에 있던 과거는 미화된다는 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학생때는 어떻게서든 하루라도 학교 안가고 싶어하고 지각도 밥먹듯이 하고 얼른 방학이 왔음 좋겠다고 매일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생활하니까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 같아ㅠㅠ 애들이랑도 엄청 싸우고 공부도 하기 싫어했지만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이란걸 자각해서 그런걸까? 정말 아이러니 하네.. 그래도 난 그때로 돌아가게 해준다면 돌아갈거야그때 못해본것들도 생각나고 아쉬움도 많이 남네그리구,, 나도 반배정헷꿀꿀 외치고 싶어ㅠㅠㅠ 공부 못해서 회사갔다는 댓글들 보이던데 이건 뭔 말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미안한데 진짜 공부 못했으면 취직 못해..어느 기업에서 공부못하는 애를 데려가겠어?예외로 내신낮아도 자격증 많이 취득했거나 성격이 정말 좋은 경우엔 할 수 있겠지뭐가 됐든 댓글 달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달아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내신도 괜찮은 상태에서 취직했는데 이런말 들으니까 정말 화나고 속상하네그리고 특성화고 다니는 애들 후려치지 말아줘다들 꿈이나 목표가 있어서 그쪽으로 진학한거고 특성화고 다니는 애들이나 졸업한 사람들 모두 악플다는 너희한테 그런말 들을 이유도 없어 앞에서는 못할말 익명이라고 씨부리는거 쪽팔린거야 몇달전인데 감성팔이 한다 뭐다 하는 댓글 있는데몇개월전이라 더 그런 것 같아,,^^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책상 의자가 아니라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다는것도급식이 아니라 회사분들과 밥을 먹는다는것도아침에 옷 뭐입을지 10분동안 고민하는것도다 실감이 안나거든난 아직까지 학생인것 같은데이러고 있는게 실감이 안나서 더 그런 것 같아뭐 이해 못할 사람들도 많겠지 학생시절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나날들이었다는 댓글들도 있던데 일단 그 댓쓰니들한테 말해주고 싶어 잘버텼어 정말ㅜㅠ 이젠 힘든 시간들 다 갔고 너희 인생에 꽃필 날들만 올거야 정말 수고했어 !!나도 힘든 시간들 많았는데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 지금 많이 힘든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다 잘될거야..ㅎㅎ 자퇴한 애들도 정말 고생 많았어너희가 자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될때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을지 가늠도 안돼자퇴하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것도 좋은 방향인것 같아그래도 아직까진 고등학교 졸업장은 있는게 좋으니 검고는 꼭 보면 좋겠어!!그동안 수고했어 진짜루 그리고 허구한날 과거만 생각하고 그때를 그리워 하는건 아니야나름대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거든 !!근데 매일 피곤함에 찌들어 죽은듯이 잠에 드는것도 매일매일 보던 친구들을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것도 엄마랑 마주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것도 너무 어색하고 속상해 몇년전에 엄마가 "내게도 네 시절이 있었어. 근데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다. 20대는 더 빠르고 30대는 그 배로 빨리 지나가. 이 시간을 허투로 쓰지 말아라"고 하셨던 말이 그때는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알 것 같아 그리고 00년생인데 나도 그때가 그립다고 한 애들아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하자!!이제 우리도 성인이니까 부모님께 마냥 기댈수는 없잖아ㅠㅠ? 내 힘으로 뭐든지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좋은 어른들 본받아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대학교 간 친구들은 학교에서 인생친구도 사귀고 스펙도 많이 쌓고 과탑도 했으면 좋겠어회사생활하는 친구들은 돈도 많이 모아서 자취도 하고 간간히 해외여행도 다니구재수하는 친구들은 1년동안 정말 모든걸 쏳아붇길 바래! 내년에 좋은 대학 붙을거야 해당 안되는 친구들도 모두 좋은 일만 있길 바래 그리고 좋은 댓글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나중에 댓글 찬찬히 보면서 답댓 달도록 할게요!다들 2019년 행복하세요 ㅎㅎ 그때가 그립다, 그리울 것 같다구 한 사람들도 가끔씩 감성젖을때만 그리워하는걸로 해요!!생각해보면 저흰 지금도 청춘이니까요!이제 봄인데 벚꽃축제도 가고 따스한 봄바람 맞으면서 지금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글을 보는 모든 판녀들한테 좋은 일만 생기라고 오늘 기도하고 잘게항상 행복하길 바래!! [본문] 한 중1 후반때부터 판 했을거야그뒤로 꾸준히 판 보면서 좋은 꿀팁도 얻고 소소한 즐거움도 찾을 수 있었어언제까지나 10대판에 상주하면서 재밌게 글 볼줄 알았는데어느새 성인이더라내 정신은 아직까지도 학생인데 몸만 커버린 기분이야 아까 회사에서 서류 작성하다가갑자기 너무 속상한거야이제 내겐 학생때 느낄 수 있었던 그런 기분을, 학생이기에 겪을 수 있었던 작은 추억들을느낄 수 없다는걸 체감하니까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어 수련회나 수학여행 가서 친구들과 조교몰래 밤에 떠들면서 과자먹고쉬는 시간에 얼른 매점 가겠다고 발에 불날듯이 뛰어다니고체육시간에 피구하기 싫어서 밍기적거리고아침에 교복입고 등교하는게 당연하던것도선도부한테 걸릴까봐 치마 내리던것도하교후에 학교에 남아 화장하던것도축제기간에 부스도 하고 찬조공연 보면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던것도급식 별로라고 욕하면서도 누구보다 맛있게 먹던것도겨울에 수업하다 창문으로 보이는 눈에 열광하던것도춥다고 다리에 담요 칭칭 감고 이동수업 가던것도여름에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애들이랑 수다떨던것도롱패딩 입고 등교할때면 보이는 나와 같은 김밥무리들도스승의날이라고 케익사서 반 몰래 꾸며두고 담임쌤 오시면 노래 불러드리던것도중간기말때 시험지 돌릴때 느끼던 그 긴장감도교복위에 겉옷 뭐걸칠지 고민하던 것도수업시간에 쌤 몰래 자던것도다른 학교 축제 놀러가던것도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이 되어버렸어 학생때는 학교가 너무 가기 싫었는데왜 어른들이 학생때가 그리울거라 말했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아친구들하고도 엄청 싸우고 모든걸 놔버리고 싶다고 생각한적도 많지만그래도 정말 자퇴했다면 난 후회했을것같아 등교시간에 보던 출근하던 어른들의 모습이 낮설었는데어느새 내가 그 어른이 되어버렸어등교하는 애들이 날 볼때도 내가 출근하는 어른들을 볼때 느끼던 그 낮선 감정을 느끼겠지 모든걸 내가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져야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어 학생때는 학교라는 벽이 나를 사회랑 분리시켜주는 기분이었다면지금은 사막에 나홀로 서서 길을 개척해야 하는 기분이 들어 아직은 정든 10대판을 떠나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나도 10대판에 낯설음을 느끼고 떠나게 되겠지.. 이 글 보는 10대 너희는 정말 학창시절을 후회없이 보냈으면 좋겠어항상 하루하루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후회없는 10대시절 보냈으면 좋겠어내 학창시절은 이미 끝났지만 너희는 그 중심에 서있다는걸 잊지말아줘 71423
나 00년생 20살인데
+추가
헉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댓글 11개밖에 없었는데 눈떠보니 톡선이 이럴때 쓰는 말이구나
일단 나도 사람인지라 악플은 좀 삼가해주라...ㅠㅠ
뭐 감성팔이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하다가 문득 몇달전이 그리워져서 글 써봤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볼줄은 몰랐어..
베댓에 있던 과거는 미화된다는 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
학생때는 어떻게서든 하루라도 학교 안가고 싶어하고 지각도 밥먹듯이 하고 얼른 방학이 왔음 좋겠다고 매일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생활하니까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 같아ㅠㅠ
애들이랑도 엄청 싸우고 공부도 하기 싫어했지만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이란걸 자각해서 그런걸까? 정말 아이러니 하네.. 그래도 난 그때로 돌아가게 해준다면 돌아갈거야
그때 못해본것들도 생각나고 아쉬움도 많이 남네
그리구,, 나도 반배정헷꿀꿀 외치고 싶어ㅠㅠㅠ
공부 못해서 회사갔다는 댓글들 보이던데 이건 뭔 말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
미안한데 진짜 공부 못했으면 취직 못해..
어느 기업에서 공부못하는 애를 데려가겠어?
예외로 내신낮아도 자격증 많이 취득했거나 성격이 정말 좋은 경우엔 할 수 있겠지
뭐가 됐든 댓글 달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달아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내신도 괜찮은 상태에서 취직했는데 이런말 들으니까 정말 화나고 속상하네
그리고 특성화고 다니는 애들 후려치지 말아줘
다들 꿈이나 목표가 있어서 그쪽으로 진학한거고 특성화고 다니는 애들이나 졸업한 사람들 모두 악플다는 너희한테 그런말 들을 이유도 없어 앞에서는 못할말 익명이라고 씨부리는거 쪽팔린거야
몇달전인데 감성팔이 한다 뭐다 하는 댓글 있는데
몇개월전이라 더 그런 것 같아,,^^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책상 의자가 아니라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다는것도
급식이 아니라 회사분들과 밥을 먹는다는것도
아침에 옷 뭐입을지 10분동안 고민하는것도
다 실감이 안나거든
난 아직까지 학생인것 같은데
이러고 있는게 실감이 안나서 더 그런 것 같아
뭐 이해 못할 사람들도 많겠지
학생시절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나날들이었다는 댓글들도 있던데 일단 그 댓쓰니들한테 말해주고 싶어
잘버텼어 정말ㅜㅠ 이젠 힘든 시간들 다 갔고 너희 인생에 꽃필 날들만 올거야 정말 수고했어 !!
나도 힘든 시간들 많았는데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 지금 많이 힘든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다 잘될거야..ㅎㅎ
자퇴한 애들도 정말 고생 많았어
너희가 자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될때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을지 가늠도 안돼
자퇴하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것도 좋은 방향인것 같아
그래도 아직까진 고등학교 졸업장은 있는게 좋으니 검고는 꼭 보면 좋겠어!!
그동안 수고했어 진짜루
그리고 허구한날 과거만 생각하고 그때를 그리워 하는건 아니야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거든 !!
근데 매일 피곤함에 찌들어 죽은듯이 잠에 드는것도 매일매일 보던 친구들을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것도 엄마랑 마주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것도 너무 어색하고 속상해
몇년전에 엄마가 "내게도 네 시절이 있었어. 근데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다. 20대는 더 빠르고 30대는 그 배로 빨리 지나가. 이 시간을 허투로 쓰지 말아라"고 하셨던 말이 그때는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알 것 같아
그리고 00년생인데 나도 그때가 그립다고 한 애들아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하자!!
이제 우리도 성인이니까 부모님께 마냥 기댈수는 없잖아ㅠㅠ? 내 힘으로 뭐든지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좋은 어른들 본받아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
대학교 간 친구들은 학교에서 인생친구도 사귀고 스펙도 많이 쌓고 과탑도 했으면 좋겠어
회사생활하는 친구들은 돈도 많이 모아서 자취도 하고 간간히 해외여행도 다니구
재수하는 친구들은 1년동안 정말 모든걸 쏳아붇길 바래! 내년에 좋은 대학 붙을거야
해당 안되는 친구들도 모두 좋은 일만 있길 바래
그리고 좋은 댓글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댓글 찬찬히 보면서 답댓 달도록 할게요!
다들 2019년 행복하세요 ㅎㅎ
그때가 그립다, 그리울 것 같다구 한 사람들도 가끔씩 감성젖을때만 그리워하는걸로 해요!!
생각해보면 저흰 지금도 청춘이니까요!
이제 봄인데 벚꽃축제도 가고 따스한 봄바람 맞으면서 지금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글을 보는 모든 판녀들한테 좋은 일만 생기라고 오늘 기도하고 잘게
항상 행복하길 바래!!
[본문]
한 중1 후반때부터 판 했을거야
그뒤로 꾸준히 판 보면서 좋은 꿀팁도 얻고 소소한 즐거움도 찾을 수 있었어
언제까지나 10대판에 상주하면서 재밌게 글 볼줄 알았는데
어느새 성인이더라
내 정신은 아직까지도 학생인데 몸만 커버린 기분이야
아까 회사에서 서류 작성하다가
갑자기 너무 속상한거야
이제 내겐 학생때 느낄 수 있었던 그런 기분을,
학생이기에 겪을 수 있었던 작은 추억들을
느낄 수 없다는걸 체감하니까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어
수련회나 수학여행 가서 친구들과 조교몰래 밤에 떠들면서 과자먹고
쉬는 시간에 얼른 매점 가겠다고 발에 불날듯이 뛰어다니고
체육시간에 피구하기 싫어서 밍기적거리고
아침에 교복입고 등교하는게 당연하던것도
선도부한테 걸릴까봐 치마 내리던것도
하교후에 학교에 남아 화장하던것도
축제기간에 부스도 하고 찬조공연 보면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던것도
급식 별로라고 욕하면서도 누구보다 맛있게 먹던것도
겨울에 수업하다 창문으로 보이는 눈에 열광하던것도
춥다고 다리에 담요 칭칭 감고 이동수업 가던것도
여름에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애들이랑 수다떨던것도
롱패딩 입고 등교할때면 보이는 나와 같은 김밥무리들도
스승의날이라고 케익사서 반 몰래 꾸며두고 담임쌤 오시면 노래 불러드리던것도
중간기말때 시험지 돌릴때 느끼던 그 긴장감도
교복위에 겉옷 뭐걸칠지 고민하던 것도
수업시간에 쌤 몰래 자던것도
다른 학교 축제 놀러가던것도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이 되어버렸어
학생때는 학교가 너무 가기 싫었는데
왜 어른들이 학생때가 그리울거라 말했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아
친구들하고도 엄청 싸우고
모든걸 놔버리고 싶다고 생각한적도 많지만
그래도 정말 자퇴했다면 난 후회했을것같아
등교시간에 보던 출근하던 어른들의 모습이 낮설었는데
어느새 내가 그 어른이 되어버렸어
등교하는 애들이 날 볼때도 내가 출근하는 어른들을 볼때 느끼던 그 낮선 감정을 느끼겠지
모든걸 내가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져야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어
학생때는 학교라는 벽이 나를 사회랑 분리시켜주는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사막에 나홀로 서서 길을 개척해야 하는 기분이 들어
아직은 정든 10대판을 떠나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나도 10대판에 낯설음을 느끼고 떠나게 되겠지..
이 글 보는 10대 너희는 정말 학창시절을 후회없이 보냈으면 좋겠어
항상 하루하루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후회없는 10대시절 보냈으면 좋겠어
내 학창시절은 이미 끝났지만 너희는 그 중심에 서있다는걸 잊지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