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시어머니께서 같이 살자고 하시는데 조언 부탁합니다.

고민돼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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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 올리고 오늘 확인했는데 조언을 이렇게나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내가 너무 순진하게 바라본건가 생각도 들고 일단 한 번 합가하면 모든 걸 함께 하고 다시 나오기도 힘들다는 말에 심각해집니다. 시어머니는 아직 50대이시고 일도 하고 계세요. 댓글 중에 앞으로 계속 수발하며 산다는 뉘앙스의 글을 보니 그건 좀 ㅠㅜ 백세시대라는데 솔직히 제가 늙을 때까지 수발하고 싶진 않네요. . .제가 지금의 좋은 관계만 보고 별 어려울 게 딱히 있겠나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근데 댓글처럼 생각해보니 평생 같이 살았던 친정과도 싸우는데 남과는 안 맞는 부분이 아무래도 더 있겠죠. . . ? 아무리 그래도 같이 살고나서 좋다는 글이 조금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써주신 조언들이 전부 다 완강히 뜯어말리고 현실적인 경험담들이어서 슬프고 정말 솔직한 조언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