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

ㅇㅇ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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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가정에 술만 먹으면 엄마 때렸던 가정폭력범 아빠


반애들이 다같이 한마음이 되어 날 유서쓰고 자살직전까지 몰아넣은 초딩시절 따돌림


여기에 학벌까지 안좋으면 정말 살 이유가 없다 생각해
이름들으면 누구나 아는 대학을 겨우 갔어

이제 좀 살만했나싶었는데

자기혐오 자신감결여 트라우마 불신감 등

각종 정신적문제들이 비로소 느껴지더라


20년 남짓한 인생에 수도없이 죽고싶단 생각을했고

가족이랑 외식했다는 친구네가 너무도 부러웠고

대부분의 친구들도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전혀 몰라

아니 알릴수없어. 알리고싶지않아


차라리 부모님중 한명이 불임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난 도대체 왜 태어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