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기에 조언을 해주실 현명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일부러 가입하고 글을 씁니다.일단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제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등록금은 성적우수장학금으로 전액이나 30%만 내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고 입학과 마지막학기 때만 장학금이 없이 전액을 냈습니다. 국립대여서 200정도하였고, 등록금과 기숙사비는 부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학기 중 용돈은 20받고 방학때는 안 받고 특별장학금받는 것으로 쓰거나 했습니다. 가끔 특별용돈으로 주신 적도 있고요. 대략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부유하지는 않지만 감사하게도 부모님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랐고 공부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해외에서 돈도 벌었고 공부도 했습니다. 다녀와서 2달정도는 친구와 또는 가족과 여행하며 쉬면서 시간을 보냈고 3개월은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전액지원(전일수강 시 추가수당도 나와요)받아서 학원다녔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격증을 따면서 취업준비했는데 각종 시험응시료들은 취업프로그램에서 수당이 나와서 제 선에서 해결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하고 또한 잔소리듣기 싫어서 맛있는건 얻어먹어도 시험응시료는 반드시 제가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 추가하자면 졸업 후 용돈은 받지 않고 귀국 후 같이 집에 살고있습니다. 집에서 살면서 돈은 따로 드리진 못하고 제 용돈과 취업준비는 제가 벌어온 돈에서 해결하고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아무튼 일단 경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짧지만 (최대 연장하게 되면) 1년 조금 안되는 계약직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역이고요 방값은 일단 부모님께 빌렸고 보증금 포함해서 달마다 갚기로 말씀드렸습니다. 공공기관 계약직이라 많은 돈은 못 받고 세금 제외하면 150 좀 넘게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30씩 용돈을 달라고 하십니다....물론 드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키워주셨고 지금도 계속 두분이 맞벌이하시면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종종 여행도 가고 늘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해요.그런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제겐 30이 너무 큰 것 같아서입니다.월세30 방을 구했고요.제가 생각할 때 나가야하는 비용은 휴대폰비(약5만원), 실비보험(아직 없지만 일을 시작하면 할 예정), 세금(2~3만원 예상), 식비(외식보단 마트에서 재료구입하여 요리할 예정), 어머니께 빌린 월세 30, 청약(4만원) 이렇습니다.화장품이나 옷, 신발, 외식 등 이런 쇼핑은 안될 것 같습니다.예상된 비용만 5+실비보험+3+식비+30+4=42+실비보험+식비적어도 일하는 동안엔 50이상 저금을 하여야할 것 같고 이 일이 끝난 이후엔 외국에 나갈 계획입니다. 말을 잘 깔끔하게 못해서 구구절절하게 말씀드렸는데 제가 어머니께 매달 30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제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다면 모를까 이건 무조건 1년하고 끝나게 되는 상황이라서요..친구들 중에 간혹 어머니가 돈 모아주시려고 드린다는 친구가 있길래 그런 의미인지 물어봤는데 그런게 아니시라네요 쓰신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돈을 못 버시는 분도 아닙니다 ㅠㅠ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너무하지 않냐는데 저와 제 친구들이 너무 곱게 자란건가요...ㅠㅠ물론 자리 제대로 잡거나 적어도 나이 29,30에는 용돈을 꾸준히 드릴 생각이고 드리기 싫은 것이 아니라 돈을 모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려봅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년생 부모님 용돈(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아무튼 일단 경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짧지만 (최대 연장하게 되면) 1년 조금 안되는 계약직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역이고요 방값은 일단 부모님께 빌렸고 보증금 포함해서 달마다 갚기로 말씀드렸습니다. 공공기관 계약직이라 많은 돈은 못 받고 세금 제외하면 150 좀 넘게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30씩 용돈을 달라고 하십니다....물론 드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키워주셨고 지금도 계속 두분이 맞벌이하시면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종종 여행도 가고 늘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해요.그런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제겐 30이 너무 큰 것 같아서입니다.월세30 방을 구했고요.제가 생각할 때 나가야하는 비용은 휴대폰비(약5만원), 실비보험(아직 없지만 일을 시작하면 할 예정), 세금(2~3만원 예상), 식비(외식보단 마트에서 재료구입하여 요리할 예정), 어머니께 빌린 월세 30, 청약(4만원) 이렇습니다.화장품이나 옷, 신발, 외식 등 이런 쇼핑은 안될 것 같습니다.예상된 비용만 5+실비보험+3+식비+30+4=42+실비보험+식비적어도 일하는 동안엔 50이상 저금을 하여야할 것 같고 이 일이 끝난 이후엔 외국에 나갈 계획입니다.
말을 잘 깔끔하게 못해서 구구절절하게 말씀드렸는데 제가 어머니께 매달 30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제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다면 모를까 이건 무조건 1년하고 끝나게 되는 상황이라서요..친구들 중에 간혹 어머니가 돈 모아주시려고 드린다는 친구가 있길래 그런 의미인지 물어봤는데 그런게 아니시라네요 쓰신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돈을 못 버시는 분도 아닙니다 ㅠㅠ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너무하지 않냐는데 저와 제 친구들이 너무 곱게 자란건가요...ㅠㅠ물론 자리 제대로 잡거나 적어도 나이 29,30에는 용돈을 꾸준히 드릴 생각이고 드리기 싫은 것이 아니라 돈을 모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려봅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