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사람 불쾌하다고? 지하철 불편한 행각들에 대해

나는너는나2019.03.22
조회1,337

 

 

좀전에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보고 불쾌하다고 하는 기사 보고 판 써본다 ㅋㅋ

 

 

나 사실 지하철 불편러 중 하나임.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거... 사실 내로남불 아니겠어?

화장하는 사람한테 눈길 안주면 그만이고, 눈길이 간다해도 '아 화장하는구나' 생각하고 다른데로 시선 돌리면 그만 아닌가?

여자가 여자화장하는 거 볼 때도 사실 민망하긴 마찬가지만 이 역시도 내로남불이 맞음.

내가 화장해야하는 상황이 되버리면 나도 어쩔수 없다는 거지.

 

 

솔직히 화장하는 사람 보는 순간 좀 그런거지, 불쾌까진 아니지 않니?

피해를 주는건 아니잖아?

 

 

근데 화장하는 것만 불쾌하다고 콕 찝지 말아줄래?

 

지금부터 다들 한번 이상은 느꼈을 불쾌한 것들 열거해볼게.

화장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될꺼야 ㅋㅋㅋ

 

 

 

1. 지하철 혹은 버스 타기 전에 담배 막  피고 들어온 사람이 숨 쉬는 것.

-> 비흡연자는 알꺼야.ㅋㅋ 얼마나 역한지 ㅋㅋ 흡연자와 한공간에 있다는 거 정말 숨막힘.

2. 껌 씹는 옆사람

-> 와 진짜 돌겠어.

3. 양치 안하고 탄사람

-> 와... 뭔지 알지?ㅋㅋ 근데 이건 그럴 수 있다 볼게... 나도 뭐.....

4. 큰소리로 통화하는 사람

5. 오랫동안 통화하는 사람

6. 핸드폰 밝기 엄청 밝은 사람

7. 핸드폰 밝기 엄청 밝게 해놓고 게임 하는 사람

8. 근데 그 게임하는 게 심지어 핸드폰이 아니라 아이패드인 사람 (밝기 엄청 밝음.)

=> 옆사람 시력 좀 보호해줄래?

9. 자기 자리가 충분한데 자리 자꾸 넓히려는 사람

10. 식사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옷에 냄새밴사람 (윽)

11. 임산부석에 앉아놓고 임산부 외면하는 사람

12. 임산부석에 앉는 노인분들

13. 큰소리로 얘기하는 등산객들, 학생들

14. 애가 큰소리로 얘기해도 방관하는 부모들

15. 백팩 뒤로 맨 사람들

16. 백팩 두꺼운데 뒤로 맨 사람들

=> 뒷사람 어떻게 하라는거?

17. 이어폰 없이 드라마, 뉴스 등 동영상 보는 사람들

18. 뭐 먹는 사람들

19. 심지어 냄새나는 종목들. (최근에 지하철에서 죽 한그릇 통째로 먹는 사람 봄ㅋㅋ)

20. 뚜껑 없는 커피나 음료 들고 타는 사람들

 

 

 

이게 화장하는 것보다 더 불쾌하다고 생각해?

너님은 저기에 속한 적 없니?ㅋㅋ

 

지하철에서 책 읽는 것이나, 화장하는 것이나

지하철 안에서는 나름의 여가시간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화장 자체가 남한테 피해를 주는 건 아니잖아?

물론 사람 많은 틈에서는 지양해야겠지만.

남한테 피해는 주면 안되는 건 당연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