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제 글이 이렇게 많이 읽힐 줄이야...
덕분에 친구가 봤네요. 전 글 쓴 것도 까먹고 있었는데 워낙 제가 세세하게 써서 그런지 친구가 우리 얘기 썼냐고....
한 달 살기 거절 보다 이 글 올린 걸로 사이 틀어질 듯 싶네요. 말이 나온 김에 글 읽어서 알겠지만 나는 사이가 나빠지거나 너가 맘이 상할까봐 좋게 거절하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조언을 구하려고 올린거지 절대 욕 먹이려고 올린 거 아닌거 알지? 이번 일로 감정 상했다면 미안해 근데 이 일로 우리 우정에 금 가면 나도 어쩔 도리가 없네.
글을 읽어서 알겠지만
일주일도 아니고 한 달은 좀 그래. 남편도 많이 불편해 할 거고 여름이면 더워서 자주 웃통 벗고 있거든 남편이 ㅋㅋ
근데 너희들 오면 그러지도 못 할 거고 우리는 아침엔 씨리얼 저녁은 거의 나가서 먹던지 정말 간단하게 먹고 사는데 너희들 오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내가 신경써야 하고
일단 우리집 방이 4개인데 남편 서재, 내 서, 우리 부부방 그리고 게스트룸은 하나라서 4명이서 거기서 자는 것도 말이 안되고.. 무튼 힘들거 같다
외국에 사는 게 뭐 대수라고.... 가끔씩 정말 7-8년 만에 연락 와서 혹은 왕래 없는 친척들이 연락 해서 ‘나 볼겸 겸사겸사 오는 건데 신세 좀 질 수 없냐고’ 하는데
제가 한국 가면 그 사람들 안 만나거든요. 연락도 안 하는데
미국 한 번 오는 걸 자기가 큰 인심 써서 나 보러 와주니까 재워달라 혹은 밥 사라 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을 말았네요. 심지어 대학생 때 잠깐 한국 들어가서 알바 했었는데 거기서 만난 (연락처도 모름) 오빠? 가 페북으로 부인이랑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봤음 ㅋㅋㅋㅋㅋㅋ
바로 차단하고 페북도 닫았어요
아! 그 친구들이 아기들 크면 유학 보낼테니 잘 케어해 달라는 말도 했었는데 그 땐 장난으로 받아 어우야 그런 소리 하지마 여기서 이모,고모집에 맡겨 유학 생활 하다가 10에 9은 다 연 끊고 살아. 애가 뭐가 맘에 안 들면 쪼르르 엄마한테 이르고 그런게 쌓여서 친자매도 연 끊는 판국에 됐어 했는데.... 진짜 그렇거든요. 절대 친척집에 보내시지 마세요.
처음엔 괜찮다가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걷잡을 수 없거든요.
암튼 조언 감사해요. 하나 얻었네요 기분 좋은 거절은 없다!
2년 전 남편과 결혼한 아이는 아직 없고 신혼처럼 알콩달콩 미국에서 잘 살고 있는 새댁이에요
얼마 전에 친구랑 오랜만에 통화를 하다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요즘 외국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이자나요
이 친구와 다른 친구 이렇게 셋이서 고등학교 때 부터 단짝이었는데 제가 대학교를 미국으로 다니면서 자주는 못 보는 대신 경조사는 꼭 챙기고 한국 나갈 때마다 항상 보는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이 두 달 차이를 두고 애기도 각자 낳아
요즘 플레이데이도 같이 하고 자주 만나는 거 같더라고요
둘 다 전업 주부고요. 암튼 이 친구랑 같이 아기들도 (5살) 함께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저는 너네가 오면 좋지
(상식상 당연히 저희 집에 있을 생각은 못 했어요. 남편도 있고 맥시멈 1주일이면 모를까 한 달은... 저희 엄마가 오셨을 때도 2주 정도 지내다 가셨는데 남편이 불편해 했거든요
이건 엄마가 제 충고를 무시하시고 남편 서재에 들어가서 청소를 하셔서요. 남편이 아끼는 시계를 떨어 뜨려서 스크레치가 나서..)
제 친구가 하는 말이 “너네가 허락 하면 우리야 좋지” 했는데 응?? 설마 우리집에서 한 달을 지내게? 하니 하는 말이
친구 좋다는 게 뭐냐. 외국에 사는 친구 덕 좀 보자
미국에 애들 썸머 캠프가 잘 돼 있다고 하더라고 거기 애들 보내고 저희 셋이 마실 다니자고 ㅋㅋㅋㅋ
저는 9-5시까지 일하는 직장인이거든요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정말 친한 친구들이어서 제가 호구 잡히고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 저에게 일인당 이백만원 씩 준다고 해도 저는 좀 그렇거든요.
남편이 한 달은 너무 길어 좀 불편해 할 것 같다고 해야겠지만.....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말 할 수는 없을까요? 당장 올 여름에 올 거 같은데.... 제가 이런 걱정을 다 하네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도 이 친구는 남친이랑 일주일 정도 저희 집에 지내다 갔거든요. 물론 그 땐 혼자 살아서 괜찮았고요.
(추가)친구가 저희 집에서 (미국)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대요
대박... 제 글이 이렇게 많이 읽힐 줄이야...
덕분에 친구가 봤네요. 전 글 쓴 것도 까먹고 있었는데 워낙 제가 세세하게 써서 그런지 친구가 우리 얘기 썼냐고....
한 달 살기 거절 보다 이 글 올린 걸로 사이 틀어질 듯 싶네요. 말이 나온 김에 글 읽어서 알겠지만 나는 사이가 나빠지거나 너가 맘이 상할까봐 좋게 거절하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조언을 구하려고 올린거지 절대 욕 먹이려고 올린 거 아닌거 알지? 이번 일로 감정 상했다면 미안해 근데 이 일로 우리 우정에 금 가면 나도 어쩔 도리가 없네.
글을 읽어서 알겠지만
일주일도 아니고 한 달은 좀 그래. 남편도 많이 불편해 할 거고 여름이면 더워서 자주 웃통 벗고 있거든 남편이 ㅋㅋ
근데 너희들 오면 그러지도 못 할 거고 우리는 아침엔 씨리얼 저녁은 거의 나가서 먹던지 정말 간단하게 먹고 사는데 너희들 오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내가 신경써야 하고
일단 우리집 방이 4개인데 남편 서재, 내 서, 우리 부부방 그리고 게스트룸은 하나라서 4명이서 거기서 자는 것도 말이 안되고.. 무튼 힘들거 같다
외국에 사는 게 뭐 대수라고.... 가끔씩 정말 7-8년 만에 연락 와서 혹은 왕래 없는 친척들이 연락 해서 ‘나 볼겸 겸사겸사 오는 건데 신세 좀 질 수 없냐고’ 하는데
제가 한국 가면 그 사람들 안 만나거든요. 연락도 안 하는데
미국 한 번 오는 걸 자기가 큰 인심 써서 나 보러 와주니까 재워달라 혹은 밥 사라 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을 말았네요. 심지어 대학생 때 잠깐 한국 들어가서 알바 했었는데 거기서 만난 (연락처도 모름) 오빠? 가 페북으로 부인이랑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봤음 ㅋㅋㅋㅋㅋㅋ
바로 차단하고 페북도 닫았어요
아! 그 친구들이 아기들 크면 유학 보낼테니 잘 케어해 달라는 말도 했었는데 그 땐 장난으로 받아 어우야 그런 소리 하지마 여기서 이모,고모집에 맡겨 유학 생활 하다가 10에 9은 다 연 끊고 살아. 애가 뭐가 맘에 안 들면 쪼르르 엄마한테 이르고 그런게 쌓여서 친자매도 연 끊는 판국에 됐어 했는데.... 진짜 그렇거든요. 절대 친척집에 보내시지 마세요.
처음엔 괜찮다가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걷잡을 수 없거든요.
암튼 조언 감사해요. 하나 얻었네요 기분 좋은 거절은 없다!
2년 전 남편과 결혼한 아이는 아직 없고 신혼처럼 알콩달콩 미국에서 잘 살고 있는 새댁이에요
얼마 전에 친구랑 오랜만에 통화를 하다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요즘 외국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이자나요
이 친구와 다른 친구 이렇게 셋이서 고등학교 때 부터 단짝이었는데 제가 대학교를 미국으로 다니면서 자주는 못 보는 대신 경조사는 꼭 챙기고 한국 나갈 때마다 항상 보는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이 두 달 차이를 두고 애기도 각자 낳아
요즘 플레이데이도 같이 하고 자주 만나는 거 같더라고요
둘 다 전업 주부고요. 암튼 이 친구랑 같이 아기들도 (5살) 함께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저는 너네가 오면 좋지
(상식상 당연히 저희 집에 있을 생각은 못 했어요. 남편도 있고 맥시멈 1주일이면 모를까 한 달은... 저희 엄마가 오셨을 때도 2주 정도 지내다 가셨는데 남편이 불편해 했거든요
이건 엄마가 제 충고를 무시하시고 남편 서재에 들어가서 청소를 하셔서요. 남편이 아끼는 시계를 떨어 뜨려서 스크레치가 나서..)
제 친구가 하는 말이 “너네가 허락 하면 우리야 좋지” 했는데 응?? 설마 우리집에서 한 달을 지내게? 하니 하는 말이
친구 좋다는 게 뭐냐. 외국에 사는 친구 덕 좀 보자
미국에 애들 썸머 캠프가 잘 돼 있다고 하더라고 거기 애들 보내고 저희 셋이 마실 다니자고 ㅋㅋㅋㅋ
저는 9-5시까지 일하는 직장인이거든요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정말 친한 친구들이어서 제가 호구 잡히고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 저에게 일인당 이백만원 씩 준다고 해도 저는 좀 그렇거든요.
남편이 한 달은 너무 길어 좀 불편해 할 것 같다고 해야겠지만.....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말 할 수는 없을까요? 당장 올 여름에 올 거 같은데.... 제가 이런 걱정을 다 하네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도 이 친구는 남친이랑 일주일 정도 저희 집에 지내다 갔거든요. 물론 그 땐 혼자 살아서 괜찮았고요.
한 달 살기가 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