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 그리고 옛사랑

옛사랑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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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결혼생활은 1년반정도 결혼했던 사람과 연애기간도 1년반정도..

남자의 압박과 폭언과 구타로 이혼하였습니다.

그전에 사귀던 사람은 대학교때 만나서 7년넘게 사귄거 같습니다.

정확한 기간을 모르는 이유는,, 대학교 4학년때 그 사귀던 사람(옛연인)이 중간에 양다리를 한 기간에 1년에서 1년 반 사이고, 그걸 알고도 못헤어진게 반년은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연락이 되어 몇년 더 사귀어 28살까지 연락하고 지내다가 결혼할 시기도 다가오는데

옛연인이 아무리 좋아도 백수를 계속 만나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사는 지역과 핸드폰 번호도 바꾼채로 다른 곳에서 결혼한 사람을 만나다가 결혼했습니다.

그러다 결혼생활이 힘겨워지고 외상후정신적장애까지 입으며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정신과  상담을 받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옛연인과 다시 연락이 되어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아직 내가 못잊고 있었구나, 그냥 기다렸다면 우리는 결혼했을까?

그러면서 나는 아이가 없어도 이혼녀이기에 연락하는 것부터 만나는 것까지 거부했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생각나고 안되겠다 싶어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옛연인이 휴가를 내서 며칠간 지내면서 저 혼자 나름대로 관계를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관계가 정리되기는 커녕 더 복잡해졌네요..

서로 각자 자기로 하였지만, 어쩌다가 같이 자고 섹스도 하고,, 휴,, 밤에는 같이 있다가 낮에만 되면 저를 피하는건지 저와 붙어 있으려 하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아 그냥 잠자리가 하고 싶었던건가? 그래도 보고 싶었고 못잊는 사람이라서 저는 그걸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짐했죠 앞으로 그냥 연락하지말자 해봤자 나만 힘들고 괴로워하고, 옛연인의 앞길을 막는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집으로 돌아가는길 뒤돌면서부터 눈물이 계속 죽죽 흐르더라고요

친구도 뭐도 아닌 사이구나 , 만나서 생각을 정리 하려고 했던 제가 바보 같았습니다.

그 후에 연락이 뜸하더군요. 카톡 보내도 답장도 잘 안오고,,

저 어떻게해야 하죠? 너무 심적으로 힘드네요... 아직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않은 상태라 더 그런지... 연락 안오는 핸드폰을 보면서 매일매일 기다리네요..

어떻게 정리하죠? 옛연인의 마음은 뭘까요? 제가 만나서 서로 정리하자고 할때 몇번이고 퇴자를 놨거든요. 본인에게 도움되는게 없는 사항이라고, 휴가내서 만난것도 그냥 서로 오랜만에 연락했으니 서로 얼굴이나 보자는 걸로 해서 본거거든요,, 그리고 카톡을 보면 노래도 옛인연에 대한 그리움에 관한 노래이고, 저를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놀아본건가요.? 도와주세요. 모진말도 좋습니다. 저는 정리가 답인거 같은데 옛연인은 이도 저도 아니게 행동해서요.. 정리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