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꿈꾸는 사람

드림캐쳐2019.03.24
조회1,811
안녕하세요
인간 드림캐쳐입니다

드림캐쳐는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고 하죠
전 거의 매일 이상한 꿈들을 꿉니다
꿈보다는 다른 세계에서 살다온 느낌이죠

글쓰는 재주는 없어서 순차적으로 주작없이 생각나는것들을 얘기해볼게요

이렇게까지 되기전에는 자주 꿈도 꾸고 가끔 가위도 눌렸었죠
꿈을 꾸는 횟수가 늘어나서 매일 꿈을 꿨고
꿈은 비현실적이거나 몽환적이고 도망다니는 등 이런저런 평범한 꿈들이었는데
그런데 점점 뭔가 내 생각대로 내 의식이 담기기 시작했어요
꿈에서 처음 보는 장소가 현실의 건물 도로처럼 어디엔가 있는 동네같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생각대로 행동과 말을 해요
그리고 조금 비현실적이고 기괴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너무 떠들었네요
기억력이 아주 나쁜편이라 최근부터 갑시다

이제 어젯밤에 꾼 꿈에 대해 얘기할게요

아주 긴 하얀 복도였어요
연에계쪽 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절 보았고
제가 홀린건지 묘한 금사빠의 감정을 느꼈어요
화장품인가 뭘 떨어뜨렸고 주워준 뒤 테이블이 있는 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테이블과 의자가 있던 자리는 누워서 쉬는 평상? 침대는 아닌 그런것으로 변했고
그 여자는 피곤했는지 눕더라고요
저도 눕고 어떤 남자도 바깥쪽에 누웠어요
그런데 그 남자가 평상과 몸사이 그러니까 몸통아래?로 손을 넣더라고요 가슴쪽으로
전 놀래서 그 여자를 꽉 안아서 남자랑 떨어뜨리는데 손을 안떼는거에요
그래서 남자를 막 때렸어요 갈색웨이브?머리카락이었나 미친거처럼 머리를 집중적으로 때려서 머리스타일이 기억이 나요
그 여자는 도망을 갔고 따라가서 안아주고 뭐라뭐라 말하고 사랑해 사실이라고 용기내서 말했어요
꿈에서는 떨리고 진지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쪽팔리네요ㅠㅠ
그리고 여자는 사랑한다고 대답을 해주고 갈 길을 갔고 장면은 장례식장으로 바꼈어요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추행을 당하고 자살을 했다고 알고 있었어요
슬프고 어리둥절한 감정으로 장례식장에 갔는데 무슨 연회장?파티장?같은 인테리어였어요
자리에 서빙해주는 소복입은 손톱이 회색이고(네일같은건 아닌듯)길었던 분이 그 여자를 너무 닮아서 슬프게 울었어요
신기하게 현실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것처럼 똑같이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렇게 울다가 장면이 바꼈는데 어떤 일층짜리 큰 건물이 있고 횡한 장소에 앞에 나온 남여와는 다른 남여가 있었어요
여기 나온 여자를 A 남자를 B라고 할게요
A는 상의는 검은 색계열이고 하의는 기억안나요
B는 상의 하의 다 흰색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앞에 나왔던 죽은? 여자가 건물에서 나왔는데 몸에 붙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그 가슴쪽이 파여있었는데 많이 늘어나서 너덜너덜했어요
B가 옷이 왜저리 파였냐니까 심하다 뭐 그런얘기를 하고 A가 점점 더 옷이 없어질꺼다 나도 그럴거다 그런식으로 얘기하고
A도 옷의 팔뚝부분에 큰 구멍?같은게 생겼어요
죽은 여자도 원피스가 갑자기 확 짧아졌고 다시 사라졌죠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고 이 장면에서 어떤 건물에 들어가서 이상한 사람들한테 잡혔던거 같아요
어떤사람들이 구해주고 깼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꿈을 길게 꾸고 자다깨서 또 꾸고 하니까 그 다음 꿈과 다다음 꿈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깨고나서 마음이 허전하고 슬프고 이상했어요
하루종일 뭔가 우울하네요

기괴한거 이젠 익숙하고 지겹고 지겨워요
잠다운 잠을 자고 싶어요 꿀잠은 아니라도...

길고 길었던 횡설수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