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감정...결혼..

또이또이2019.03.25
조회780

이제 30대 지나니 연애하기도 힘드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적게 되었어요...

저는 제 남친하고 3살 차이 납니다. 저는 32살 여자고 남친은 35살 입니다.

저희는 회사 직장상사께서 해 주셔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저랑 같은 직업 아님)

근데 저랑 썸을 가지면서도 사귀자고 이야기를 안 하여 제가 답답하여 어떤 마음인지도 궁금하고

아니다 싶으면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자기는 한달 뒤면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1달반 뒤 돌아온다고 그거 때문에 이야기도 못 하였고 또 직장도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된다며 마음은 있는데 차마 여행간 동안에도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서 미안해서 이야기 못 했다고 하면서 일단은 만나보자고 하여 일단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행 하면서는 계속 연락하고 자기 생활도 일일이 이야기 하면서 잘 지내고 했습니다.

얼마 전 여행하고 돌아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데이트를 하다가 나중에 되어서는 자기 조금만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일을 하러 간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그 이야기를 듣는데...뭔가 모르게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행 갓다오자마자 2~3일 뒤에 간다니....

저는 부산이고 남친은 새로 일할 곳은 서울입니다.

여행 갔다 온지 얼마 안 되는데 또 바로 가야한다고 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마음이 좀 심란했습니다. 남친보고 왜 이렇게 빨리 가냐고 했더니 자기도 나이가 있는데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하지 않겟냐고 하더라고요... (그 앞에 일한 곳은 접고 여행을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말도 맞는거 같아서...그냥 알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사정을  다 알고 연애 시작을 했지만, 여행 오자마자 간다고 하니 왜 이렇게 서운하고 그럴까요?

또 서로 나이도 있으니 저 따라는 진지하기도 한데...

한 편으론 남친은 아닌가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혼자 너무 잡 생각이 듭니다.

남친은 저랑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물어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그냥 빨리 접을까 생각도 들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론 사귄지 얼마 안 되었는데

물어보기가 빠른가 싶기도 합니다...사귄지는 (2달하고 일주일 입니다.)

20대였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30대가 되니 뭐든 신중해 지네요...

혼자 끙끙 하는것 보다 그래도 물어보는게 좋겠지요?

괜히 남친 직장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는건데...물어보는게 맞는지 고민이네요..ㅠ

30대 되니 참 연애하기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