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마이달링2004.02.06
조회2,275

하루라도 너를 못보면 죽을 것 같고,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너를 보고 싶어 미치겠으니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죽어도 네가 해주는 밥을 먹어보고 싶다만,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정히 부엌일에 취미가 없다면

내 친히 빨래와 더불어 밥도 해보마

밤마다 나는 네꿈을 꾸느라 미칠 지경이다.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잠도 못자고 아침마다 얼굴이 말이 아닌데다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툭하면 조느라 직장에서 짤리게 생겼으니

기본적인 양심이 있다면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나 짤리기 전에 잽싸게 와라
뭐 그리 잘났다고 튕긴단 말이더냐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지금의 네모습 빠짐없이 사랑하느니
다이어트니 뭐니 쓸데없는 시간 죽이지 말고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하루 빨리 나한테로 시집오란 말이다.

시집오면 밥은 안 굶길테니 걱정말고

아이 낳고 살림하다 펑퍼짐해질지라도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여전히 이뻐할 터이니 그만하면 과분하지

기사처럼 네 앞에 무릎꿇진 못하겠다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별을 따주겠느니 그런 간지러운 말도 하지 못하겠다.


다만 나는 무식하게 너를 사랑하니


오직 너와 함께 한 인생 부벼볼 참이란다.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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