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팀장.

2019.03.27
조회3,476




안녕하세요. 어디다가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점점 회사 내에서 팀장님이랑 말 섞기가 싫어 좋게 자연스럽게 말을 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올립니다.
회사내에서 씨x은 기본.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집이 멀다는 이유로 지각.
일을 거의 안함. 가만히 있다가 소리지르면서 일하는척.
저한테(여자) 장난으로 나가 죽어. 뻑큐. 등 서슴없이 말하고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을 안간다고 했더니 팀끼리 맨날 점심을 같이 먹는데, 너 그러다 굶어 죽으면 나는 몰라. 그러더니 또 니가 다이어트 하면 팀원들한테 알려줘야 되지 않겠니? 이러심.. 점심시간은 법정으로 휴식과 식사 시간이 아닌가요?
개인 시간이요.. 그런데 제가 꼭 팀원들한테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팀원들끼리 점심을 먹는날 쌀국수 집에 갔는데, 팀장님이 앞에 앉으셨고 제 쌀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팀장님은 다른 메뉴 이셨구요.
그런데 한참 셀프 식당이라 제가 서빙 하고 있었는데,
제 쌀국수 국물을 떠 먹고 있는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아 팀장님!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넘어갔고 그 이후로도 식탐이 많으셔서 음식만 나오면 우당탕타아타아아앙 하고 음식을 드십니다..
정신이 하나도없죠. 그래서 제가 먹다가 밥맛이 뚝 떨어질 정도.. 다 흘리면서 먹고 정신이 너무 없습니다. 쩝쩝 소리에.....
음식으로 다같이 먹는 음식에도 너무 더럽게..........숟가락 젓가락 휘휘 적어가며 먹어서 너무 드러워 따로 떠서 먹고는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음식에 손을 대는 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남의 음식이 내 음식입니다....

그리고 대각선 쪽으로 팀장님이 앉으셨는데 진짜 담배 냄새땜에 죽겠습니다...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고선 바로 내려와서 진짜 제 자리에서 재떨이 냄새가 날정도로 힘듭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해결하고자 향수도 틈틈히 뿌리고 몇일전에는 선풍기까지 샀고.. 못참겠으면 화장실로 가버립니다........... 전혀 담배냄새에 대해 배려가 없고 니가 참아라 식의 마인드 입니다..

그리고 또... 제 책상에 있는걸 그냥 아무말없이 그냥 씁니다. 그게 제것이 아니여도 저희 팀내에 저와 여사원 한명이 책상위에 먹을것이 있었는데 그 여사원이 화장실 간 사이에 그냥 걸어오다가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앉더니 초콜릿을 까먹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그 여직원 한테 말을 해줬고 그걸 먹었다고 얘기도 안합니다.....
그리고 제 책상에도 음료수가 있었는데 차갑게 먹을려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깜빡하고 못먹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팀장님이 걸어오면서 그걸 마시면서 이거 누구꺼야? 이러는겁니다....진짜 황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책상에 있던걸 뻔히 봤으면서 그걸 또 마시면서 오는 자체가 황당해서... 제가 황당해서 쳐다보니까 알았어 백개 사줄게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뇨 됐어요... 이랬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책상 위에 물건을 손대십니다....

진짜 생각없이 던지는 막말과 하는

개념이 없는 행동

계속 본인 이야기만 하고
본인이야기에 맞장구 쳐줘야 하는 점심시간이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시고 팀장까지 올라가셨는지...

회사는 계속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막말로 들어야 하는걸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간 폭발 할거같아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