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지 그가 맘이 풀릴까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꿈은 이루어진다!2004.02.06
조회879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쓰네요..작년..여름에 한번 올렸었는데..그때두 무지 힘들어서 올렸었는데..님들의 조언으로 잘 됬었져...휴~어떻게 해야지 그가 맘이 풀릴까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또 글을 쓰는 이윤...남친과의 문제 때문이에요...남친은..고집이 참 셉니다..

자신이 함 생각한 일은..결코 굽히려 들지 않는...정말로 고집이 세져..

문제는 뭐였냐면요..전 올해 26이고..남친은 28이네요..우린 사귄지..만 3년이 조금 넘었고..횟수로는 벌써..2000년에 만났으니 5년이네요..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고...또 작년에 올해 가을 결혼 하자 약속했었져...

작년은 참 힘든 한해 였어요..오빠가 딱히 좋은 직장엘 들어가지 못해..힘들어했었거든요...그러다..작년 11월에...한화에 입사를 하게 됬어요..다행이었져...

전 남친을 참 많이 좋아해요..늘 싸우면 제가 먼저 매달리고 풀려하져..반대로 남친은 저한테 잘해 줄때는 무지 잘해주지만 한번화가 나면 늘..자신을 비관하면..연락을끊고...그랬었져..아시져?

싸우면 연락잘 안하는 남자 스탈들~ 이 오빠가 그래여...화나면 전화 안받구 연락안함니다..

이번 싸움은 결혼 때문이었어여...전 오빨 넘 사랑하는 관계로 늘 상 결혼하자 졸라왓었구여..

물론 여건이 안되..그냥 애교조로 졸라오다..올해는 정말.. 작년에 약속한 것두 있구...

또..오빠네 집에 인사드리러 가면(오래전부터 집은 서로 왕래했져) 어머님이 저만 보시면 결혼 하라 하셨습니다.. 오빠 친구들도...올해는 거의 우리가 결혼하는걸 기정사실로 인정하구 있었구여..

근데 오빤 그게 아니었나봐여...자신이 작년에 딱히 직장을 빨리 잡지 못해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거든요...

남친 집..별로 부자 아닙니다...뭐..그냥..아주 가난하진 않아도...당장 장가간다구..있는돈 주실 형편은 안되나봐여...어머님은 제게...방한칸에 서로 소박하게 시작해라 하시고..저두 오빠가 넘 좋으니까..그렇게 생각했고..근데 오빤 그러기 싫답니다.. 그게 다 빚이라구...집에 돈이 뻔히 없으니..까요..

그래서 제게 돈 1000만원 정도는 모아놓고..집에다 장가를 간다구 해도 간다구 말해야는거 아니냐구..그렇게 말하는거에여..전 정말 올해  결혼 하는줄 알았거든요..

연초에 울 엄마랑 점두 봤었구..오빠네 어머님은 저보구..오빠가 모아놓은 돈 없다 그래두 상견례날 잡아 하자구 막 그러시구... 저두 다들 그러니까..그리구 작년에 약속 한것두 있구 하니까..당근 올해 하는걸루 생각해서 부풀어져 있었구여...

순간 너무 화가 났어여...저두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는데...오빠 생각으로 그렇게 말하니까요..

그래서 제가..그럼 부모님이 주시는돈에 내가 모아놓은돈 조금 보태구..대출 조금만 받아 시작하자니까

그게 기분이 상했나봐요...

솔직히 제가 막 따지구 들면 좀.. 엥엥 거리거든여...남자들은 그런거 싫어하져..휴...암튼 자꾸 그러니까..

오빠가 그만해라..하는거에요.. 그럼서 집에가라구...참 저와 오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져..그래서 그땐 오빠네 지방이었어요..근데...전 갑자기 겁이 나는거에요..

오빠가 화가 나면..또 연락 끊고 어케 될지 모르니까..그만 안간다구...또 울면서..매달리구...

그게 또 질렸겠져..암튼...그렇게 하다 절 집에 까지 델다 주구...가는길에...오빠가 울었나봐여..

집도 형편두 어려워서..비빌 언덕두 없구..모아놓은 돈도 없구..자신이 초라해 보였겠져...그래서 울었나봐여.. 이건 친구말 들었어여...집에와서..저두 한참을 울고...

그게 지난 수요일 일이었어요....그러구 몇일 연락 안하다가..토욜날...오빠를 만났져..집으로 찾아갔져..

오빤 여전히 화가 났는지 얼굴이 굳어있고..

제가 다시 울면서 매달렸져...너무 좋아서..그래서 그랬다구...결혼이 하고 싶어서...

그랬더니 오빠가 가라구...내게 너무 미안해서 그런다면서..가라구 하더라구여..

그러면서...저한테 소리 치더라구요..나한테 화내는 자기가 너무 싫으니까 가라구....

그래서  다시 집에왔어여..그리구...월욜...회사서 멜을 보냈더라구요...

제게 화내는 자신이 너무 싫고...우는 제가 안쓰럽구 그렇다구..일하는게 힘들어서 짜증내는 자신이 한심하구..다시 연락할겠다구...너무 복잡하게 생각지는 말라구...

그래서 저두 오빠한테 시간을 주기 위해..연락 전혀 안하다가...목욜날 오빠한테 갔져...

오빠친구가 와있더라구요...

오빠 친구가 와서 그런가..몇마디 아무렇지 않게 하구..그러다가..오빠친구가 잠 깐 없는사이 말을 붙이니까..또다시 얼굴이 굳고...제가 미안하다 생각이 짧았다 사과해두..그 얘기 하지 말라 하구..그만얘기하라구..하구......머리가 복잡해요...

어케되는지...저 집에 보내구..또 연락이 없네요..물론 저두 안하구 있구여....아...주변에서는 걍..냅두구..돌아올수있게...문자나 날려주고 하라는데..연락 없는 남친이 맘을 정리 할까 두렵구...전 정말 오빠랑 헤어질수 없는데.....저떻게 해여...

두서 없이 썼는데..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