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판에 들어와서 쓰는 글이라 글이 좀 정신없을수 있지만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막막하고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됐습니다ㅠ.. 작년 10월쯤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구요. 뭐라할지 애매하니 ㅇ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알게된지 얼마 안됐지만 제 생일도 챙겨주며 다정하고 착한 사람인거같아서 만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할로윈때였어요ㅜ 전부터 할로윈때 친구들과 놀기로 약속이 잡힌 상태여서 ㅇ에게 얘기하고 할로윈때 친구들을 만나 놀았고 분장과 코스튬을 입은채로 집에갈수없는 상황이라 ㅇ에게 연락하여 집에서 씻고가도되냐고 물었고 된다하여 가게됐습니다. ㅇ의 집까지 간 저도 잘한건 없지만..ㅠ그래도 남자친구라서 믿고 안심하고 갔었습니다. 집앞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갔고 갑자기 패딩을 벗어보라해서 어차피 씻어야하니 패딩을 벗고 씻으러가겠다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ㅇ이 여자친구 코스튬입은 사진이 갖고싶었었다며 사진을 계속 찍으려 시도하며 사진을 찍었고 저는 계속 하지마라 싫다며 핸드폰을 손으로 가리고 피해다녔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전신샷 확대샷 등 막 찍어놨더라구요.) 그러다 단호하게 하지마라고 싫다고 얘기했고 남자친구도 알았다고 안한다며 돌아가서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상의를 벗어두고 거울을 봤는데 거울에 사람은 안보이고 공중에 핸드폰만 가로로 떠있는게 보이더라구요. (화장실 문이 통유리로 돼있어서 화장실 거울에서 밖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다시 옷을입고 나가서 다투다가 결국 신고하게됐고 ㅇ과 파출소에가서 진술서를 썼고 ㅇ이 사과를했지만 미안한얘기보다는 계속 찍겠다고 말하고 찍은거아니냐 화장실안에있는사진은 찍지않았다는 등 변명하는 부분이 큰것같아 사과는 받지않았습니다. 동의없이 사진을 찍어놓고 찍겠다고 말하고 찍었다니요..거기다 화장실에서 찍으려던건 분명 몰카였구요. (확인해보니 정말 화장실에서의 사진은 없었습니다. 짧은시간이기도했지만 사진을 삭제했을수 있으니 핸드폰을 압수한다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날은 귀가하게되었고 경찰쪽에선 ㅇ의 핸드폰은 당일날 압수가 불가능하다 추후에 제대로 영장을 갖추고 압수해서 삭제한 내역을 확인해보겠다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20일 변호사님과 함께 경찰서에가서 조사를 받았고 사진이나 의상의 수위가 약하면 무혐의 판정이 날수있다고해서 황당했지만 일단 그날은 그렇게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변호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무혐의판정이라는 내용을보고 사진을 정말 찍지않았거나 사진의 수위가 약해서 무혐의구나 생각하고 내용을봤는데 ㅇ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다하여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정이 났다네요.. 정말 이게 말이되나요???핸드폰 잃어버리면 무혐의인건가요?? 지금껏 핸드폰 삭제된 사진을 보느라 시간이 걸리는거구나 생각하며 기다린 제가 바보가 된거같은 기분이였습니다. 변호사님과 통화후 항소하기로했으나 또 이런 긴 시간을 기다려야되겠죠.. 경찰분들이 말하시길 이런 사건이 많아서 시간이 걸린다하였는데 그렇다면 저와같은 상황에 놓인 여성분들이 많을거라는건데 그 여성분들 다 이런식으로 가해자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하면 무혐의 판정을 받고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우리나라 법이라는게..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가 뭘 할수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시간짬내서 쓰는글이라 글이 좀 다급하고 정신없네요ㅜㅜ..감안해주시기바라면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몰카범 신고, 황당한 무혐의
오랜만에 판에 들어와서 쓰는 글이라 글이 좀 정신없을수 있지만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막막하고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됐습니다ㅠ..
작년 10월쯤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구요.
뭐라할지 애매하니 ㅇ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알게된지 얼마 안됐지만 제 생일도 챙겨주며 다정하고 착한 사람인거같아서 만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할로윈때였어요ㅜ 전부터 할로윈때 친구들과 놀기로 약속이 잡힌 상태여서
ㅇ에게 얘기하고 할로윈때 친구들을 만나 놀았고 분장과 코스튬을 입은채로 집에갈수없는 상황이라
ㅇ에게 연락하여 집에서 씻고가도되냐고 물었고 된다하여 가게됐습니다.
ㅇ의 집까지 간 저도 잘한건 없지만..ㅠ그래도 남자친구라서 믿고 안심하고 갔었습니다.
집앞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갔고 갑자기 패딩을 벗어보라해서 어차피 씻어야하니 패딩을 벗고 씻으러가겠다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ㅇ이 여자친구 코스튬입은 사진이 갖고싶었었다며 사진을 계속 찍으려 시도하며 사진을 찍었고
저는 계속 하지마라 싫다며 핸드폰을 손으로 가리고 피해다녔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전신샷 확대샷 등 막 찍어놨더라구요.)
그러다 단호하게 하지마라고 싫다고 얘기했고 남자친구도 알았다고 안한다며 돌아가서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상의를 벗어두고
거울을 봤는데 거울에 사람은 안보이고 공중에 핸드폰만 가로로 떠있는게 보이더라구요.
(화장실 문이 통유리로 돼있어서 화장실 거울에서 밖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다시 옷을입고 나가서 다투다가 결국 신고하게됐고 ㅇ과 파출소에가서 진술서를 썼고
ㅇ이 사과를했지만 미안한얘기보다는 계속 찍겠다고 말하고 찍은거아니냐 화장실안에있는사진은 찍지않았다는 등
변명하는 부분이 큰것같아 사과는 받지않았습니다.
동의없이 사진을 찍어놓고 찍겠다고 말하고 찍었다니요..거기다 화장실에서 찍으려던건 분명 몰카였구요.
(확인해보니 정말 화장실에서의 사진은 없었습니다. 짧은시간이기도했지만 사진을 삭제했을수 있으니 핸드폰을 압수한다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날은 귀가하게되었고 경찰쪽에선 ㅇ의 핸드폰은 당일날 압수가 불가능하다 추후에 제대로 영장을 갖추고 압수해서
삭제한 내역을 확인해보겠다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20일 변호사님과 함께 경찰서에가서 조사를 받았고 사진이나 의상의 수위가 약하면 무혐의 판정이 날수있다고해서
황당했지만 일단 그날은 그렇게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변호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무혐의판정이라는 내용을보고 사진을 정말 찍지않았거나 사진의 수위가 약해서 무혐의구나 생각하고 내용을봤는데
ㅇ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다하여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정이 났다네요..
정말 이게 말이되나요???핸드폰 잃어버리면 무혐의인건가요??
지금껏 핸드폰 삭제된 사진을 보느라 시간이 걸리는거구나 생각하며 기다린 제가 바보가 된거같은 기분이였습니다.
변호사님과 통화후 항소하기로했으나 또 이런 긴 시간을 기다려야되겠죠..
경찰분들이 말하시길 이런 사건이 많아서 시간이 걸린다하였는데 그렇다면 저와같은 상황에 놓인 여성분들이 많을거라는건데
그 여성분들 다 이런식으로 가해자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하면 무혐의 판정을 받고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우리나라 법이라는게..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가 뭘 할수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시간짬내서 쓰는글이라 글이 좀 다급하고 정신없네요ㅜㅜ..감안해주시기바라면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