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만 나오면
가슴이 뛰고 불안하고 초조해요. 우울함을 넘어서 짜증이 나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처럼 우왕좌왕 산만하고 여유가 없어집니다. 내 모습이 아닌 것 같고, 하루하루 소심해지기 바쁩니다. 자신감은 뚝뚝 떨어지고..
회사만 나오면 저는 한마디로 병신 같아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처음에 입사했을 땐 저도 회사가 즐거웠습니다. 비슷한시기에 일했던 친한동료들이 다 퇴사하거나 육아휴직들어가고.. 그래서 무리에 끼기가 너무 힘드네요 ㅋㅋ 여초회사다보니까 다들 센척하기바쁘고.. 뒤에서 욕하기 바쁘고.. 질리다질려서 이젠 거의 사담없이 일 얘기만 하고 일만하고 퇴근하기 바빠요.. 다들 가식적으로만 보입니다.. 정말이지 3년을 넘게 다녔는데도 정이가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네요.
친한 무리도 없어서 혼자 고군분투하기 바쁩니다..
출근만하면 머리가 뽀개질 것 같고, 심장이 바들바들 떨리고 숨이 안쉬어져서 한숨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이미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걸리고 마음이 힘드니까 몸이 죽어나네요.. 출근해서 웃어본지가 언젠지.. 노잼진지충이 되었어요 ㅋㅋ
여기까지는 당연히 퇴사가 답이라고 하시겠지만...
30대 초반으로 올해 중순쯤에 결혼 예정이고, 이직이 힘든걸알기에 퇴사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의 상황을 떠나서 회사는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곳이에요. 복지, 연봉, 상여금, 근무환경 모든게 동종업계중에 최고치 인 것 같아요..
지금 회사 말고 전에회사는 연봉, 복지, 근무환경은 최악이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애로 다녔고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여행까지 가는 사이인데..
지금 동료들은 정말이지 퇴사한다면 연락처도 다 지우고싶고, 제 결혼식에도 아무도 안오면 좋겠을 정도에요..
인싸들 무리에 아싸가 한 명 낀 것 같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 누가봐도 하루하루 억지로 버티는 느낌..
어떻게하면 아무생각없이 정없이 쿨해지나요..?
출근만하면 병신이 되네요..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짧게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4년차 직장인 여자사람 입니다.
회사만 나오면
가슴이 뛰고 불안하고 초조해요. 우울함을 넘어서 짜증이 나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처럼 우왕좌왕 산만하고 여유가 없어집니다. 내 모습이 아닌 것 같고, 하루하루 소심해지기 바쁩니다. 자신감은 뚝뚝 떨어지고..
회사만 나오면 저는 한마디로 병신 같아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처음에 입사했을 땐 저도 회사가 즐거웠습니다. 비슷한시기에 일했던 친한동료들이 다 퇴사하거나 육아휴직들어가고.. 그래서 무리에 끼기가 너무 힘드네요 ㅋㅋ 여초회사다보니까 다들 센척하기바쁘고.. 뒤에서 욕하기 바쁘고.. 질리다질려서 이젠 거의 사담없이 일 얘기만 하고 일만하고 퇴근하기 바빠요.. 다들 가식적으로만 보입니다.. 정말이지 3년을 넘게 다녔는데도 정이가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네요.
친한 무리도 없어서 혼자 고군분투하기 바쁩니다..
출근만하면 머리가 뽀개질 것 같고, 심장이 바들바들 떨리고 숨이 안쉬어져서 한숨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이미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걸리고 마음이 힘드니까 몸이 죽어나네요.. 출근해서 웃어본지가 언젠지.. 노잼진지충이 되었어요 ㅋㅋ
여기까지는 당연히 퇴사가 답이라고 하시겠지만...
30대 초반으로 올해 중순쯤에 결혼 예정이고, 이직이 힘든걸알기에 퇴사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의 상황을 떠나서 회사는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곳이에요. 복지, 연봉, 상여금, 근무환경 모든게 동종업계중에 최고치 인 것 같아요..
지금 회사 말고 전에회사는 연봉, 복지, 근무환경은 최악이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애로 다녔고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여행까지 가는 사이인데..
지금 동료들은 정말이지 퇴사한다면 연락처도 다 지우고싶고, 제 결혼식에도 아무도 안오면 좋겠을 정도에요..
인싸들 무리에 아싸가 한 명 낀 것 같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 누가봐도 하루하루 억지로 버티는 느낌..
어떻게하면 아무생각없이 정없이 쿨해지나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퇴사가 답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