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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fighter들은 종이 위에서 끝나버린 진정한 의미의 비운의 전투기 들입니다. 이들이 그림의 전투기가 된 것은 경쟁초기 단계에서 탈락하거나 예산상의 이유, 혹은 기술력 부족 등이 이유였습니다. 또한 실기체가 만들어지지 않고 상상으로만 끝났기에 이들의 정확한 성능이나 내용은 알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weapon system 606a
1952년 캐나다의 avro 사는 매우 독특한 형태의 항공기를 개발합니다. ufo를 연상시키는 이 항공기는 비록 높은 개발비를 부담으로 느낀 캐나다 정부에 의하여 취소되나 54년 미 공군과 육군이 이 독특한 항공기에 관심을 가집니다. 드디어 59년에 만들어진 첫 번째 시제기는 vz-9v avrocar라고 불렸으며 동년 겨울에 첫 비행에 성공하지만 비행특성이 불안정하고 고속 비행시 통제가 어려워 결국 1961년 계획이 취소됩니다. 이 비싼 장난감이 취소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육군형 flying jeep 나 공군의 flyiing saucer 는 그림으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convair model 49
1967년 미국의 전투기 메이커 콘베어 사는 굉장히 sf적인 새로운 수직이착륙기 개념을 선보입니다. 이 전투기는 3기의 lycoming ltc4b-11 터보샤프트 엔진을 달고 캡슐형태의 조종석은 착륙 시 90%로 꺽 입니다. 12.7mm 기관총, 7.62mm 기관총, 40mm 유탄발사기, tow 대전차미사일, 106mm 무반동포 등 다양한 육군의 화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호버링 도 가능한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포대였습니다만 결국 회사 내 컨셉 전투기로 끝나버리게 됩니다.
advanced tactical fighter
1981년 f-15를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시작할 때 역시나 미국 유수의 수많은 전투기 메이커들이 제안서를 내게 됩니다. 나중에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되었을 땐 록히드 사의 yf-22와 노스룹사의 yf-23 두 기종이 남게 되지만 맥도널 더글라스사나, 록웰 사, 보잉 사 등도 후보기종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록히드 마틴사의 f-22를 사람들이 최강 전투기로, yf-23을 성능은 좋았으나 비운의 전투기로 기억이라도 되는 반면 이들 초기 탈락 전투기들은 아마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naval advanced tactical fighter
1988년 미 해군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도입사업을 시작하고 여기에 f-22의 해군형 f-22n이 제안되지만 항공모함에서의 운용중량이 초과되어 취소되고 맙니다. 결국 냉전의 종식과 이에 따른 국방예산의 압박으로 인해 해군은 스텔스 전투기의 도입을 포기하게 됩니다.
us navy pre-joint strike fighter
1982년 미 해군과 해병대는 새로운 수직이착륙 전투기 사업을 시작합니다. 나중에 이 사업은 jsf 사업에 통합하게 됩니다만 그 이전에 각 항공기 메이커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습니다. 이미 해리어를 만들던 맥도널 더글라스 사의 모델 279, 이전에 xfv-12의 실패로 절치부심하던 록웰사, f-16xl과 어느정도 연장선상에 있는 더블델타 스타일의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수직이착륙기, 마하 2.4의 속도를 자랑하는 보트사의 tf120등 이었습니다만, 서두에서 밝힌바와 같이 이 사업은 jsf 사업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다들 김칫국만 마신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f-117n sea hawk
1993년 걸프전이 끝나고 얼마 뒤 데저트 스톰 작전에서 큰 활약을 보인 f-117a 덕분에 스텔스기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록히드 마틴사는 같은 기종의 해군형을 미 해군에게 제안합니다. 이 기종은 항공모함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주익이 접히며, 랜딩기어가 강화되어 항모착함이 가능해졌으며 어레스팅 후크를 탑재하는 등 해군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단일임무만 가능하고 공대공 전투가 불가능하여 야간에만 작전가능한 점은 해군에게 큰 마이너스 요소였습니다. 93년 중반 이 형식은 거절되고, 록히드 마틴사는 엔진을 f414로 교체하고 공대공 전투가 가능한 a/f-117x라는 기종으로 다시 도전합니다. 그러나 예산상의 이유로 결국 f-117 나이트 호크의 해군형은 끝내 채용되지 못하게 됩니다.
joint strike fighter
1993년 삼군 통합 전투기 사업에서 조기에 탈락해 버린 맥도널 더글라스 사의 jsf 컨셉입니다. 수직미익이 없게 설계되는 등 복잡하고 많은 신기술이 쓰였으나 구조가 복잡하고 정비성과 신뢰성이 떨어지고, 운용비용이 많이 지출되는 등의 이유로 조기에 탈락해 버리고 맙니다. 이 탈락으로 인해 맥도널 더글라스사는 전투기 사업에서 퇴출 위기에 몰리고 결국 보잉사에 매각되어 버립니다.
종이위에서 사라진 비운의 전투기들
weapon system 606a
1952년 캐나다의 avro 사는 매우 독특한 형태의 항공기를 개발합니다. ufo를 연상시키는 이 항공기는 비록 높은 개발비를 부담으로 느낀 캐나다 정부에 의하여 취소되나 54년 미 공군과 육군이 이 독특한 항공기에 관심을 가집니다. 드디어 59년에 만들어진 첫 번째 시제기는 vz-9v avrocar라고 불렸으며 동년 겨울에 첫 비행에 성공하지만 비행특성이 불안정하고 고속 비행시 통제가 어려워 결국 1961년 계획이 취소됩니다. 이 비싼 장난감이 취소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육군형 flying jeep 나 공군의 flyiing saucer 는 그림으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advanced tactical fighter 1981년 f-15를 대체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시작할 때 역시나 미국 유수의 수많은 전투기 메이커들이 제안서를 내게 됩니다. 나중에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되었을 땐 록히드 사의 yf-22와 노스룹사의 yf-23 두 기종이 남게 되지만 맥도널 더글라스사나, 록웰 사, 보잉 사 등도 후보기종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록히드 마틴사의 f-22를 사람들이 최강 전투기로, yf-23을 성능은 좋았으나 비운의 전투기로 기억이라도 되는 반면 이들 초기 탈락 전투기들은 아마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us navy pre-joint strike fighter 1982년 미 해군과 해병대는 새로운 수직이착륙 전투기 사업을 시작합니다. 나중에 이 사업은 jsf 사업에 통합하게 됩니다만 그 이전에 각 항공기 메이커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습니다. 이미 해리어를 만들던 맥도널 더글라스 사의 모델 279, 이전에 xfv-12의 실패로 절치부심하던 록웰사, f-16xl과 어느정도 연장선상에 있는 더블델타 스타일의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수직이착륙기, 마하 2.4의 속도를 자랑하는 보트사의 tf120등 이었습니다만, 서두에서 밝힌바와 같이 이 사업은 jsf 사업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다들 김칫국만 마신 격이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