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딸 키우는 전업주부에요 빚은 없지만 외벌이라 많이 아끼고 삽니다. 그래도 원래 신랑이나 저나 주말에 외식하는거 말곤 옷욕심도없고 해서 별 큰 불만없이 지내고 있어요. 신랑이 가끔 궁상맞은 행동을할때가 있는데 회사탕비실에서 커피나 차티팩을 저마시라고 두세개씩 가져올때도있고 식당가면 카운터에 비치된 사탕도 저랑 애기준다고 두세개 챙겨와요.. 그럼 전 그냥 또가져왔어?하고 웃고말고요..전안먹고 나중에 신랑이 다먹어요..ㅡㅡ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원래 빵덕후에요 결혼전에도 밥대신 빵먹고 그랬었는데 요새 빵값이 많이 오르기도 하고 애기낳고 살도 많이찌고해서 한동안 빵을 끊었었어요ㅠㅠ 그러다 마트에서 990원행사할때 토스트식빵을 사고 마침 생크림 50프로세일하는거 있길래 살찐거 잠깐잊고ㅋㅋ사서 휘핑쳐서 빵 찍어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빵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밥먹고 식빵두개씩 구어먹는재미에 빠져서 요새 계속그러고있었어요 어제 신랑이 점심때 잠깐 외출해서 들어오더니 토스트식빵봉지를 두개들고왔더라고요 뭐야?라고묻고 보니 빵끄트머리 껍데기만 모아놓은거 두봉지더라구요 저 - 어디서 났어? 신랑- 아까토스트사먹는데 사장님이 빵끄트머리 가져가실분 가져가셔도 된다고 놔뒀더라고 여보 빵구어먹는거 좋아하잖아 이것도 구워먹음 맛있어! 저- 이런걸 머하러가져와... 신랑-여보 좋아하니까.. 해맑게 저좋아하니까 가져왔다고 하는데 더할말이없어서 관뒀어요.. 맘같아선 남들안먹고 버리는거 나먹으라고 갖고온거냐고 당신이나 많이먹으라고 하고싶은데 또 괜히 싸우기 싫어 말았어요.. 저 빵 좋아하는거 알면..천원짜리 식빵한봉지 사오던지 아님 자기 먹을때 토스트하나 포장해오던지하지.. 난 겨우 빵껍데기 먹는 존재밖에 안되나 참 처량하네요.. 식탁에 놓여진 빵껍데기 보다 한숨쉬며 글써봅니다..ㅠㅠ669157
빵껍데기나 먹으라고??
그래도 원래 신랑이나 저나 주말에 외식하는거 말곤 옷욕심도없고 해서 별 큰 불만없이 지내고 있어요.
신랑이 가끔 궁상맞은 행동을할때가 있는데 회사탕비실에서 커피나 차티팩을 저마시라고 두세개씩 가져올때도있고
식당가면 카운터에 비치된 사탕도 저랑 애기준다고 두세개 챙겨와요..
그럼 전 그냥 또가져왔어?하고 웃고말고요..전안먹고 나중에 신랑이 다먹어요..ㅡㅡ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원래 빵덕후에요
결혼전에도 밥대신 빵먹고 그랬었는데 요새 빵값이 많이 오르기도 하고 애기낳고 살도 많이찌고해서 한동안 빵을 끊었었어요ㅠㅠ
그러다 마트에서 990원행사할때 토스트식빵을 사고 마침 생크림 50프로세일하는거 있길래 살찐거 잠깐잊고ㅋㅋ사서 휘핑쳐서 빵 찍어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빵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밥먹고 식빵두개씩 구어먹는재미에 빠져서 요새 계속그러고있었어요
어제 신랑이 점심때 잠깐 외출해서 들어오더니 토스트식빵봉지를 두개들고왔더라고요
뭐야?라고묻고 보니 빵끄트머리 껍데기만 모아놓은거 두봉지더라구요
저 - 어디서 났어?
신랑- 아까토스트사먹는데 사장님이 빵끄트머리 가져가실분 가져가셔도 된다고 놔뒀더라고 여보 빵구어먹는거 좋아하잖아 이것도 구워먹음 맛있어!
저- 이런걸 머하러가져와...
신랑-여보 좋아하니까..
해맑게 저좋아하니까 가져왔다고 하는데 더할말이없어서 관뒀어요..
맘같아선 남들안먹고 버리는거 나먹으라고 갖고온거냐고 당신이나 많이먹으라고 하고싶은데 또 괜히 싸우기 싫어 말았어요..
저 빵 좋아하는거 알면..천원짜리 식빵한봉지 사오던지
아님 자기 먹을때 토스트하나 포장해오던지하지..
난 겨우 빵껍데기 먹는 존재밖에 안되나 참 처량하네요..
식탁에 놓여진 빵껍데기 보다 한숨쉬며 글써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