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반반결혼

ㅇㅇ2019.04.01
조회7,257

6년만난 서로 부모님께 인사도 다하고 올해나 내년초에 결혼하려는 동갑내기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오래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장사를 시작했거든요

동네에서 메이커 닭집을 하는데 다합해서 1억3천 필요했는데 돈이 부족해서

제가 은행에 예금들었던 5천만원을 깨서 빌려줬었어요

남자친구는 매우 고마워했구요 저에게 예금 이자를 주고있거든요

근데 결혼이야기가 지금 나오고있는시점에서

아파트를 전세로 들어가려고하는데 전세값이 1억2천이에요

남친은 6천만원을 자기부모님께 받을테니 저도 6천만원을 보태서 전세를 들어가자고

하는데 제가 알겠다고 그럼 내가 빌려준 5천만원을 달라고했어요

제가 모아둔돈이 더있으니 합쳐서 6천맞춰줄려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말은 닭집 벌이가 생활비인데 5천만원을 가져가면

안되지 않냐 빌려준 5천만원은 결혼전엔 남남이니 빌려준게 되지만

이제 결혼하면 공동체이니 닭집돈은 생각하지말고? 너도 너희부모님께 잘말씀드려서

6천만원을 같이 보태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돈이 좀더있는데 그걸로 모든걸 생략한 간단한 결혼식을 올리자

대신 축의금들어온건 다 저한테 주겠대요..

남자친구는 닭집 순수익이 매달다르긴한데 평균적으로 250~300사이에요

전 직장생활하고 연봉 2400이구요

아 그리고 제가 일끝나고 남자친구 닭집에 써빙같은거 도와주기도 했었어요

알바생이 갑자기 안나오거나 단체예약있을때... 

그런데 남자친구가 결혼하면 빨리 돈모아서 집도 사고 해야하니까

알바생보내고 직장다니면서 저보고 닭집에서 저녁에만 일하래요  

솔직히 크게 힘든건 없어서 도와줄순있는데 이거저거 생각하니까

제가 손해보는느낌이에요

 

반반 결혼하기로 서로 합의보긴했는데 왜계속 제가 손해인거같은 느낌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