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벽증인가요?

2019.04.01
조회12,877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에 주부님들이 많으셔서 다른집도 저희집이랑 같은지 궁금해서 여쭤볼게요

남편이나 시아버지 또는 친정아버지께서 식사하시고
남은 밥(절대로 덜어먹은것이 아니고 먹다남은 밥) 고대로 밥솥에 집어넣나요?

밥주걱도 밥을 푼다음 싱크대에 넣어놓고 설거지거리랑 뒤섞여있는데 주걱을 깨끗이 닦지도 않고 흐르는 물에 대충 닦고 밥을 푸시나요?

그리고 물을 끓여먹으면 바로 물통에 담으면 뜨거워서 안되니 넓은 그릇에 담아놓는데 그걸 밥 다먹은 밥 그릇으로 그릇을 푹 담궈서 푼다음 먹다가 뜨거웁다고 먹다남은 물을 그대로 물을 끓여논 그릇에 그냥 부어놓나요?

저 위에 있는 일들은 저희 시부모님이 하시는 일이세요.
저는 현재 시부모님이랑 생활하는데 진짜 제 생각에는 비위생적이라서 늘 항상 조심스럽게 얘기를 해요

그러면 저보고 너도 이제 우리 가족인데 뭐 어떻냐 어떻냐 이러십니다 아무리 가족이여도 싫은건 싫은거잖아요

남편도 옆에서 시부모님께 그러지말라고 하면 둘이

또옥같은 것들이 끼리끼리 만나서 결벽증이란 드런병에 걸렸다고 면전에 대고 비아냥거려서 사람 미치게 해요

그리고 제 딸이 현재 7살인데 한참 이유식할때 아기 뜨거운거 먹으면 안된다고 시어머니가 입에 넣었다가 아이

입속에 넣을려고 한거 저랑 남편이 보고 기겁하고 하지

말라고 하니까 원래 뜨거우면 이렇게 주는거다라고 하셔

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제가 이렇게 주지마시

라고 하고 아기 이유식은 제가 알아서 줄테니 주지말아

달라고 부탁드려서 그뒤로는 저나 남편이 줍니다

그리고 이유식을 만들다보면 딸이 안먹으면 어쩔 수없이

버려요 그럼 그걸 시어머니가 보시고 아깝게 왜 버리냐

고 지새끼가 처먹은 밥도 못 처먹는게 애미냐고 지 새끼

침도 더러워 하는 애미가 어딨냐고 하십니다

뭐 아이엄마 마다 다르지겠지만 이미 아기 침과 물로 범벅되어 있는 이유식을 먹기가 그래요 매일 남기는 것도 아니고 가끔 남기는데 남길때마다

어미는 지 새끼가 먹다남은거 먹을 줄 아셔야한다고 달

달 볶길래 너무 화나서 남편에게 말을 해서 남편이 시어

머니께 말해도 안되서 이건 그냥 포기하고 시어머니가

안보실때 몰래 버립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많은데 제가 하는 행동이 결벽증인가요?
제 주변에 물어봐도 그냥 니가 이해해 조금있으면 분가하잖아 그때까지 그냥 네 네 하면서 살라고 하는데 가면

갈수록 미치겠네요 빨리이사갈집 인테리어 끝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