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달라졌어요

ㄴㄹ2019.04.02
조회148

결혼전에 같이 다니는 친구 저포함 넷이였는데
어느날 친구들끼리 2:1로 싸움이 됐고
결국 가운데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고
열심히 편들어주다 2:2로 찢어지게 됐어요.

결혼후 아이도 생겨 정신없기도 하고
나이가 드니 찢어질 친구는 찢어지겠거니 생각하고제생활이 바빠 제생활에 충실했죠.

근데 같이 찢어진 친구가 몇년간 신랄하게 다른친구들 욕도 하기도 하고 다신 안볼사람처럼 굴더니,
싸웠던 친구랑 다시 연락하고 만난다면서 연락이 왔네요.

거기까지는 세월이 많이 흐른데다
다시만날사람은 만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싸웠다던 친구와 어떻게 만나게 됐고 어떻게 풀었냐, 궁금해서 그 친구의 안부와 같이 물어봤더니 흐지부지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꼬치꼬치 안묻고 "그래~ 굳이 원수로 지낼필요는없다. " 하고 저도 더이상 안묻고 말았는데

근래 연락이 뜸하길래 잘지내나 싶어
연락을해도 ㅋㅋㅋ, ㅎㅎㅎ그렇지 라는등 단답에 씹는경우도 있어 전화를 했더니

안부차 연락했다하니 그냥 잘지내지 너도 바쁜거같더라 하면서 싸운친구와 요새 만난더라구요.
그래서 "풀고 나서 많이 만나네~ 걘 잘지내냐" 또 안부차 물어봤더니
그냥 또 "그렇지 뭐" 하며 단답 하면서 전화조차 더이상 하기 싫어지게 계속 단답에 시큰둥 _-


그 이후로 저도 생각나면 연락오겠지 하고 연락안하는데 본인 편의에 의해 친구 사귀는 친구
15년이상 친구엿는데 곱씹을수록 화나고 열받네요. ㅠ_ㅠ_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