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바람

가양2019.04.03
조회448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보기에 너무 질이 안좋은 친구들이라 그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친구들을 만난다고 할 때면 촉각이 곤두섰어요.

그러다 보니 저는 어느순간 과도하게 집착하는 여자가 되어 갔습니다.

 

그래도 저한테 잘해주고 제가 아무리 ㅈㄹ발광을 해도 다 받아주며

제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잘 한 사람이에요.

정이 많다고 해야 맞는거 같습니다.

 

어느날 느낌이 쎄해서 휴대폰을 보았는데, 모텔 결제 내역을 지운걸 알게 됐습니다.

작년 가을쯤, 2주정도 만난 여자.

문자내역을 추궁을 하니 저희 서로 좀 소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헤어질까 서로 위기였을때

친구들과 클럽을 갔고, 거기서 만난 여자와 2-3번 만나서 밥 먹고, 카페 가고 하다 마지막 쯔음에

ㅁㅌ을 간거에요.

맞아요 제 친구들 이야기라고 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지라고 말할거에요.

용서 못해요.

근데 이 정이 뭐라고.. 머리는 아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위치 보고며 커플각서며 연락안된느일 1도 없이 매일 저 보러 온다고 하는데,

아직 그러고 있지만.. 이게 얼마나 갈지도 모르겠고

문득문득 너무 자주 생각나는 그 기억에 잠도 못자고 미칠거 같은데

이사람 놓기가 힘들어요... 왜 이런지 너무너무 어리석은데 그 어리석음을 알면서도 힘든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물론 결혼은 아니지만, 만날만큼 만나보고 싶기도 하고

여기 판 이야기 몇개 보니 더 험한꼴 보기전에 헤어지란 말도 있고...

 

어디다 말할 곳은 없고 너무 미치겟어서 여기다가 글 남겨봅니다...

헤어지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