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조언부탁]오늘 헤어지자는 말을 했습니다.

대구여자2019.04.03
조회302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기니, 좋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장거리 커플로 8살 연상연하커플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두번 정도 장거리라서 거부했으나, 끈질긴 구애에 감동 먹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 최근 들어 자주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연락에 관한 것입니다.

 

남친이 어리다보니, 번듯한 직장이 없어서 현재 데이트 비용을 위해 노가다를 뛰는 중입니다.

 

제가 낸다고 하는데도, 본인도 어느정도 일부 내야 한다면서 강행을 하더군요.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안했음 하는 마음이 컸지만, 저도 잘 사는 편이 아니라, 용돈을

줄수 없는 상황이죠.

 

근데 노가다 일을 하다보니, 연락이 너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하신적이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이해를 할려고 했습니다.

 

일찍 잠들어도 일할때 연락 없어도 다 이해하고 넘어 갔죠.

 

하지만, 저희가 1달에 1번 서로 보는데, 돈이 없단 이유와 남친이 아프단 이유로 3개월째

 

보지를 못하는 중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너무 속상한데, 전화도 점차 줄어드니깐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남친에게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연락이라도 단 5분이라도 좀 연락해줬음 좋겠다.

라고 부탁까지 했으나....바꾸지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말이라곤....피곤하니깐. 내 몸이 버티지를 못해서 그런데 어쩌나??

 

솔직히...집에 오자마자 전화 할수 있고, 씻기 전에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제 입장에선 이해를 하고 싶어도 그 5분을 할 시간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원래 안햇던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초반에느 연락도 엄청 자주 오고 걱정해주던 사람인데..

요즘 변한것 같네요..

 

변명하기 바빠요...

 

밤새도록 고민하다가 힘들게 또 애기를 꺼냈건만,

남친은 또 변명과 동문서답만 할뿐이네요..

 

결국 저도 지치고 화도 나고..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이 와중에도 남친은 전화도 없고 카톡을 읽기만 하고 그 어떤 답변도 없습니다.

 

이건 그냥 알겠다는 소리로 받으들이고 정리하면 되겠죠?

 

정말...장거리연애...너무 힘드네요. 첨부터 시작하지 말껄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제가 너무 연락에 예민한건지...모르겠네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