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 악독한 주인 폭로합니다

2019.04.04
조회38,589

안녕하세요 ㅎ 눈팅만하다가
가끔 일 못하게 방해하시는 나쁜 주인 폭로하려고요
물셔틀, 밥셔틀, 털정리셔틀 담당하는 집사예요!

일단 일 못하게 꼭 책상 위 종이란 종이에 다 앉아 계시고
요즘은 마우스패드 위에 자꾸 올라가 계심
밀어도 안 내려감
다른 종이로 자리만 옮길 뿐.

이 무서운 얼굴좀 보셈...
시선이 느껴진다 싶으면 어딘가 구석에서 이렇게 노려봄

출근하면 의자 위에 애옹쓰가 있나 확인하는게 먼저임
보호색 쩔어서 모르고 깔고 앉았다간... 응징이..

잠시 자리라도 비우면
나 못 앉게 함.
이래서 일을 하라는건지..

일도 잘 하는지 감시 너무 심해서...
부담스러움...
요즘 상사가 이렇게 일하는거 대놓고 감시 안하지 않나.. ?

하루 일과 중 반 이상이 내 무릎에 앉아있기인데
이게 진짜 고역임
주인님이 올라와서 주무시는데 집사나부랭이가 어떻게 화장실가나요ㅠ
감시를 이런식으로 함
항상!

그리고 제일 열받는건
열일하고있는데
본체 꺼버림
일하다 중간에 컴퓨터 꺼짐..........
나 일 못해서 굶어 죽으면 주인 때문임......

진짜 악덕주인 만나서 고생중이지만 귀여우니까 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