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전부터 예비신부는 자기 어머니에게 용돈을 줘왔고 그래서 결혼후에도 용돈을 줘야한다고 얘길 했었어요. 주는 이유가 지금 어머님과 살고있는집을 예비신부가 사자고해서에요. 니가 사자고했으니까 이자는 니가 내라고해서 40만원씩 주고있고, 결혼 후에도 이자는 계속 나가니 어머님은 예비신부에게 결혼후에도 달라고 한 모양이에요. 이혼하셔서 혼자계시기도 하고 생활비 목적도 있겠죠. 결혼 전부터 이 얘길 했었고 처음에 알겠다하고, 그럼 결혼하면 예비신부쪽 40, 우리집 40을 주자고도 대화를 했었고 합치면 80이라서 너무 지출이 크다는생각에 줄일수는 없냐는 얘기도했었고 , 이것때문에 어머님이랑 예비신부랑 다툼이있어서 일단 어머님만 주자라고도 했었어요.
그리고 결혼이 정해지고 저번에 글을 적었다시피 많은 다툼이있었지만 잘 해결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용돈얘길 또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어머님 40, 우리집 40으로 주자고 하니
왜 저번에는 우리엄마만 주기로 했으면서 왜 바꾸냐고 말하길래, 그때는 사정을 몰랐고
지금 보니 오히려 우리집쪽이 사정이 더 빠듯하다, 그러니 줄거면 공평하게 주는게 당연히
맞다라고 얘기하니 하는말이,
'나는 직장다닐때부터 계속 줘와서 주는거고, 오빠는 안주고있었는데 왜주냐. 이제 오빠돈으로 우리 생활해야하니까 아까운거 아니냐 진짜 이기적이네' 란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공평하게 주는건 아주 기본적 개념인거고, 상황도 우리집이 나쁘면나빳지 좋은게 아닌데, 나도 지금까지 주고 싶어도 사정때문에 용돈을 줄수없었던건데(지금은 제가 돈벌이가 좋아서 전 일하고 예비신부는 잠시 쉬고있어요, 9월달부터 다시 일할 예정이고요, 물론 우리도 대출금을 가지고 시작해요), 이제 수입은 좋아졌으니 나도 자녀로서 주고싶은 마음은 똑같다. 주지말자는것도 아니고 공평하게 주자고하는건데 지금 이걸 가지고 싸우는게 말이안된다 라고 얘기하면서 대화하다가, 조금 소강상태로 접어들어서 제가
예비신부에게
'어머님한테 조금줄여보자고 얘기해봐라, 그럼 20으로 줄여도 양가합치면 40이니까 우리가
덜 부담스럽다.' 라고 얘기하고 대화를 끝내려고하니, 또 기분 상해져서 똑같은걸로
얘기하길래, 기본적인것조차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하루종일 늦게까지 일하고
이제 집앞에 차대놓고 올라가려는데 왜 이런 기본적인걸로 싸워야하냐고 이건 아주 기본적인
개념이고 이것조차 이해를 못하고 싸우게 된다면 우린 결혼후에도 죽을때까지 싸울거라고'
큰소리 치고 끊었어요. 이게 단편적인거지.. 1년반가까이 저번에 글적었다시피 기본적인것조차
이해못해주는게 많았거든요..
집에 올라와서 씻고 이건 누가봐도 당연한거고 공평한거다. 왜 이걸로 싸우는지 이해가 안된다라는 식으로 카톡을 보내니까 답장이 온게.....하..
'그럼 오빠네 40, 우리엄마 40, 우리아빠 40 으로 주자 됫지?' 라고 답장이 왔어요.
두분 이혼하셔서 따로 사셔서 분리해서 용돈을 생각한거같은데,
보고 솔직히 아무 생각도없이 멍하게 있었어요. 억울하고 화나고 그런감정보단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 이런 생각과 인지를 하고있는사람이랑 앞으로 살수 있을까.. 란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런데 저 바보같지만 결혼도 얼마안남았고 좋은모습만 보자는 생각에 정말 하고싶은
얘기 많았지만 꾹 참고 만나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 알겠어 어머님만 드리자. 그대신 40은 과하니까 30정도로 줄여보자' 라고요. 바보같다고 느끼실수있겠지만 이미 본인도 여기저기 물어봐서
그게 잘못인지 이제야 알고있기도했고, 알고있는거 또 얘기하면서 잔소리하는것보다
이만큼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느꼈으면 했어요. 상대방 배려가 먼저라는걸.
근데... 어느정도 얘기가 끝났는데, 본인 예민한 성격부분에 대해서 또 얘길하더라고요.
분명 고치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오빠가 나를 컨트롤 못하는거다. 오빠가 어차피
내 고집 못이기는데 왜 이기고 고치려고하냐고.....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바꿔도
모자랄판에 여전히 상대방에게 이유를 찾고있는 예비신부가 너무 밉더라고요..
그래도 그 상황에서 다시 좋게얘기해서 본인이 알겠다고 고치겠다고하고 당장은
넘어갔는데..
이번 용돈문제는 단편적으로만 볼 사안이 아니라 이 하나로 결혼생활이 느껴지는거같아서
너무 지치네요.. 여전히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 그리고 좋은 부분도 너무 많지만
예민하고, 기본적인부분조차 개념이없고 배려가없는부분이.. 결혼을 해도 평생반복될거같아요.
어차피 제 말은 안듣고 순간 반짝일 뿐이라서 , 여기 글을 올려요.
댓글에 달린 톡커님들의 조언들을 가지고 어떤방향이든 마지막으로 예비신부와 얘기를 하려고요.
내용부분은 100% 팩트가 맞구요, 지금은 당분간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해서 방해금지모드로해서 연락을 안받고있는데 150통 정도 전화가 왔네요. 이것도 어제 저녁 새벽2시까지 이런저런
얘기로 통화하다가 나 내일 일하러 출근해야해. 넌 쉬지만 오빤 출근해야하니까 끊고 내일 얘기해 라고 하니까 싫어. 끊지마만 반복해서, 몇번을 그렇게 주거니받거니하다가 그래도 안끊게해주길래 오빠 제발 이제 자고 출근해야해라고 하고 끊고 방해금지모드 하고 자고, 다음날 아침인 오늘 도저히 이건아닌거같아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니까 150통이나 왔어요..
용돈 반반이 이해가 안된다는 예비신부
안녕하세요, 저번에 너무 예민한 예비신부로 글 올렸던 예비신랑입니다.
그때 많은 분들의 조언을 예비신부가 봤고 잘 해결해서(결국은 똑같아졌지만..)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 심정으로 글을 올려요. 이미 결혼을 그만두고싶은 생각이
어느정도 들어섰지만 혹여 이번글에 대한 조언을 예비신부가 보고 크게 바뀌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또 글을 써봅니다..
그나마 많은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이 담긴 조언을 예비신부 그리고 저도 보고 느끼고자
간략하게 적어볼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있는 그대로 얘기할게요,
결혼 준비 전부터 예비신부는 자기 어머니에게 용돈을 줘왔고 그래서 결혼후에도 용돈을 줘야한다고 얘길 했었어요. 주는 이유가 지금 어머님과 살고있는집을 예비신부가 사자고해서에요. 니가 사자고했으니까 이자는 니가 내라고해서 40만원씩 주고있고, 결혼 후에도 이자는 계속 나가니 어머님은 예비신부에게 결혼후에도 달라고 한 모양이에요. 이혼하셔서 혼자계시기도 하고 생활비 목적도 있겠죠. 결혼 전부터 이 얘길 했었고 처음에 알겠다하고, 그럼 결혼하면 예비신부쪽 40, 우리집 40을 주자고도 대화를 했었고 합치면 80이라서 너무 지출이 크다는생각에 줄일수는 없냐는 얘기도했었고 , 이것때문에 어머님이랑 예비신부랑 다툼이있어서 일단 어머님만 주자라고도 했었어요.
그리고 결혼이 정해지고 저번에 글을 적었다시피 많은 다툼이있었지만 잘 해결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용돈얘길 또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어머님 40, 우리집 40으로 주자고 하니
왜 저번에는 우리엄마만 주기로 했으면서 왜 바꾸냐고 말하길래, 그때는 사정을 몰랐고
지금 보니 오히려 우리집쪽이 사정이 더 빠듯하다, 그러니 줄거면 공평하게 주는게 당연히
맞다라고 얘기하니 하는말이,
'나는 직장다닐때부터 계속 줘와서 주는거고, 오빠는 안주고있었는데 왜주냐. 이제 오빠돈으로 우리 생활해야하니까 아까운거 아니냐 진짜 이기적이네' 란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공평하게 주는건 아주 기본적 개념인거고, 상황도 우리집이 나쁘면나빳지 좋은게 아닌데, 나도 지금까지 주고 싶어도 사정때문에 용돈을 줄수없었던건데(지금은 제가 돈벌이가 좋아서 전 일하고 예비신부는 잠시 쉬고있어요, 9월달부터 다시 일할 예정이고요, 물론 우리도 대출금을 가지고 시작해요), 이제 수입은 좋아졌으니 나도 자녀로서 주고싶은 마음은 똑같다. 주지말자는것도 아니고 공평하게 주자고하는건데 지금 이걸 가지고 싸우는게 말이안된다 라고 얘기하면서 대화하다가, 조금 소강상태로 접어들어서 제가
예비신부에게
'어머님한테 조금줄여보자고 얘기해봐라, 그럼 20으로 줄여도 양가합치면 40이니까 우리가
덜 부담스럽다.' 라고 얘기하고 대화를 끝내려고하니, 또 기분 상해져서 똑같은걸로
얘기하길래, 기본적인것조차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하루종일 늦게까지 일하고
이제 집앞에 차대놓고 올라가려는데 왜 이런 기본적인걸로 싸워야하냐고 이건 아주 기본적인
개념이고 이것조차 이해를 못하고 싸우게 된다면 우린 결혼후에도 죽을때까지 싸울거라고'
큰소리 치고 끊었어요. 이게 단편적인거지.. 1년반가까이 저번에 글적었다시피 기본적인것조차
이해못해주는게 많았거든요..
집에 올라와서 씻고 이건 누가봐도 당연한거고 공평한거다. 왜 이걸로 싸우는지 이해가 안된다라는 식으로 카톡을 보내니까 답장이 온게.....하..
'그럼 오빠네 40, 우리엄마 40, 우리아빠 40 으로 주자 됫지?' 라고 답장이 왔어요.
두분 이혼하셔서 따로 사셔서 분리해서 용돈을 생각한거같은데,
보고 솔직히 아무 생각도없이 멍하게 있었어요. 억울하고 화나고 그런감정보단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 이런 생각과 인지를 하고있는사람이랑 앞으로 살수 있을까.. 란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런데 저 바보같지만 결혼도 얼마안남았고 좋은모습만 보자는 생각에 정말 하고싶은
얘기 많았지만 꾹 참고 만나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 알겠어 어머님만 드리자. 그대신 40은 과하니까 30정도로 줄여보자' 라고요. 바보같다고 느끼실수있겠지만 이미 본인도 여기저기 물어봐서
그게 잘못인지 이제야 알고있기도했고, 알고있는거 또 얘기하면서 잔소리하는것보다
이만큼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느꼈으면 했어요. 상대방 배려가 먼저라는걸.
근데... 어느정도 얘기가 끝났는데, 본인 예민한 성격부분에 대해서 또 얘길하더라고요.
분명 고치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오빠가 나를 컨트롤 못하는거다. 오빠가 어차피
내 고집 못이기는데 왜 이기고 고치려고하냐고.....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바꿔도
모자랄판에 여전히 상대방에게 이유를 찾고있는 예비신부가 너무 밉더라고요..
그래도 그 상황에서 다시 좋게얘기해서 본인이 알겠다고 고치겠다고하고 당장은
넘어갔는데..
이번 용돈문제는 단편적으로만 볼 사안이 아니라 이 하나로 결혼생활이 느껴지는거같아서
너무 지치네요.. 여전히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 그리고 좋은 부분도 너무 많지만
예민하고, 기본적인부분조차 개념이없고 배려가없는부분이.. 결혼을 해도 평생반복될거같아요.
어차피 제 말은 안듣고 순간 반짝일 뿐이라서 , 여기 글을 올려요.
댓글에 달린 톡커님들의 조언들을 가지고 어떤방향이든 마지막으로 예비신부와 얘기를 하려고요.
내용부분은 100% 팩트가 맞구요, 지금은 당분간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해서 방해금지모드로해서 연락을 안받고있는데 150통 정도 전화가 왔네요. 이것도 어제 저녁 새벽2시까지 이런저런
얘기로 통화하다가 나 내일 일하러 출근해야해. 넌 쉬지만 오빤 출근해야하니까 끊고 내일 얘기해 라고 하니까 싫어. 끊지마만 반복해서, 몇번을 그렇게 주거니받거니하다가 그래도 안끊게해주길래 오빠 제발 이제 자고 출근해야해라고 하고 끊고 방해금지모드 하고 자고, 다음날 아침인 오늘 도저히 이건아닌거같아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니까 150통이나 왔어요..
톡커님들 여기까지 읽느라 너무 감사하고, 혹여 저에 대한 피드백이 있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렴할테니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