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해 아들을 버릴 수 있으세요?

한숨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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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할뻔 했어요.

성추행은 많이 당했던 걸로 기억해요.

어른이 된 지금 그새끼와의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내요.

엄마는 모르고 계시다가 몇년 전 제가 말해서 알고 있어요.

제 욕심일까요?

엄마가 그새끼에게 쌍욕을 퍼붓고 니가 딸에게 어떻게 그런짓을 할 수 있냐고 몰아 붙였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엄마는 그러질 않았어요. 그새끼한테 어떤 말도 안한 것 같아요.

그러고는 저한테 미안한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잘해줘요.

제 앞에서 그새끼에 대한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누가보면 외동딸인줄 알정도로요.

그냥 그러면 제 마음이 풀릴거라 생각해요.

그새끼도 엄마 자식이니 연끊고 살라는건 제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