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규모 회사에서 일하는 이십대후반 직장인입니다 ㅠㅠ 제가 너무 속이 답답해서 판에 처음으로 글도 써보네요..지금 다니는 회사에 꼰대력 100% 충만한 상사가 있는데이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구요 ㅠㅠ 제가 융통성이 없는거라면 꾸짖어주세요 .. 우선 회사의 배경을 말해보자면 모든 직군을 통틀어 제가 제일 막내에요 위에 사람은 저랑 10살 차이날 정도..평균나이 40살..제가 완전 막내라는 소리죠 지금 여기 1년차인데. 초반에는 참았지만 지금은 할말 다 하긴합니다..그래도 열받으니 썰풀게요 ㅠㅠ 우선 입사때 애기부터 할게요 ! 입사 첫 주말에 뭐하냐길래 지방사는친구네 놀러간다하니 남친이랑 가는거지? 이러면서 계속 묻더라구요 좋게좋게 "아니에요~친구네가요 ㅎㅎ" 이러니까 신났는지금요일 그날 한시간마다 남자친구랑 가는거맞죠? / 아 솔직히 말해봐요~ / 요새 그게 흉인가~ 별 지랄 다 떨더라구요 다른 여자분이 성추행이라고 말하자 "아이 그게 뭔소리에요 ~!" 라며 말하는데이런게 성추행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자기가 분위기메이커고 웃기고 그런거에 심취한 캐릭터같았어요제가 보기엔 그냥 무례한 사람이었거든요.근데 그게 자기의 친해지는 방식이라는 듯 말을 하구요. 이천년대 초반에 술자리에서나 먹히던 스타일로 사람들을 대하더라구요.입사 첫주부터 저사람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어요.. 그리고 얼마뒤. 원래 회사와 지하철거리가 버스 3정거장 정도라 버스를 타는데, 어느날은 자기가 태워다 준다고 타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제가 빚지는 거 싫어해서 싫다했는데도 굳이굳이 타라고하길래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냥 탔어요. 다음날도 먼저 퇴근하려고 하는데 어딜가냐고 같이가자고 하고 차 타래서 지하철까지 같이 타고갔어요 그렇게 2번 했는데그 다음날 오전에 일하는데 카톡이 오더라구요 무슨 링크같은걸 보냈길래 이게 뭐냐고 하니까 자기가 갖고싶은거라하더라구요어쩌라고 ,.? 싶었지만 그 상품 봐주면서 "사시려구요?" 물어봤더니 자기가 차도 태워다 줬는데 그냥 입 닦을거냐고 사달라는거에여 ㅋㅋㅋㅋㅋ 2번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고 3만원 짜리 선물 받겠다고 10살 어린애한테카톡으로 링크보내는...후,,,, 이때는 솔직히 장난인줄 알고 그낭 점심에 커피사드렸어요 (누가 태워달라고 했나 싶었지만 원래 커피는 사줄생각이어서 사줌...) 근데 계속 집에 버스타고 가려고 하면 굳이굳이 데려가서 태워다준다고 타라고 배신자냐고 먼저가냐고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이런일이 반복되니 저도 그냥 귀찮아서 차에 타게되었죠...일주일 정도 지속되니 또 그 선물링크보내면서 사달라고하더라구요이때 아 이사람은 진심이구나 깨달았어요...3정거장 거리 일주일태워다주고 선물 사달라하다니..어차피 환승도 되고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이라서 그냥 버스타고 되는데....짜증났지만 그냥 사줬어요 그랫더니 좋아서 신나하더라구요... 또 갑자기 핸드폰 기종을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말햇더니 갑자기 다음날케이스를 선물로줘요.예전에 핸드폰 케이스 사업을 했었대요 보자마자 왜 망했는지 알것 같았어요 진짜 이상하게생겼어욬ㅋㅋㅋ 어케 생겼냐면..선물준 성의가 있으니 회사에서만 끼고다니고 퇴근하면 바꿔끼고 살았는데.깜빡잊고 안바꾸고 친구만났더니 애들이" 너 케이스 그거 뭐야..?" 이럴정도 ㅋㅋㅋㅋㅋ사정말했더니 사회생활 힘들다곸ㅋㅋ하..어쨌든 감사합니다..하고 받았죠..입사초였거든요 ㅎㅎ그리고 다음날 어김없이 카톡으로 링크가 왔습니다.자기는 이게 갖고 싶다며...^^ 아진짜 거지도 아니고....... 그리고 클럽을 그렇게 좋아해요.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으면서 클럽가서 그렇게 여자들이랑 노는데 저랑 동갑인애랑 놀았다고 저보다 이쁜애랑 놀았다고ㅎㅎ... 자랑을 하더라구요....놀기만했겠나요 새벽에 들어갔다는데..^^ 할말하않.. 유부남이 클럽에서...그래...33살이라고 나이 낮춰말하면 다 믿는다던데 비웃고 그냥 말았어요 ㅎㅎ 사람들이랑 노는거 엄청 좋아하고 인맥 자부심도 넘쳐요.아는 친구 연예인자랑 건너건너아는 연에인 친분 자랑 등... 그리고 사람이 말을 하면 제대로 귀담아 듣지를 않아요뭐 물어서 대답해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반복...업무도 그렇고 사적인것두요. 커피 안 먹는다고 말했는데 계속 카누같은거 선심썼다는듯 주길래커피안마셔요 하고 다시 주는데" 아 그래요??" 이러고 다시 가져가 놓고1~2주일 지나면 또 커피믹스를 주고 있어요.진심 바보인가 싶어요...MSG 안치고 10번은 말했어요 ㅠㅠ 회사에 커피머신이 있는데,굳이 굳이 굳이!! 그거 버튼눌러서저 가져다 주면서 자기 친절하지않냐고 착하지않냐고... 으으...커피 안마신다고 ㅠ !! 뭐 음료수같은거 있으면 꼭 저한테는 캔커피를 내밀어요 커피좋아하죠? 이러면서...아니 진짜 장난치는건가 싶어서 쳐다보면걔는 제가 진심으로 커피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요 "아 커피 안마신다니까요?ㅡㅡ" 하면 처음들었다는 듯"아 그래요?" 시전...아그래요병 말기에요 심각... 근데 진짜 모른척하는게 아니라 모르는거인게, 일에서도 이러더라구요. 맨날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해서 그거 저번에 말하셨다하면 "아그래요?"만 말한대요 같은 부서인 직원이 진심 답답해해서 불쌍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입에 필터링 안거치고 말하는게,주말에 남친만나면 데이트 뭐하냐고 다른 직원분이 물어봐서노래방을 자주가는 편이다 이렇게 말했더니 옆에서 비웃으면서 "주말에 뭐하겠어요 물고빨고 뭐 다 그렇겠지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아..물고빨고라녀... 저게 회사사람입에서 나올말인지..? 절 가만히 내버려두면 좋겠는데 어린애가(그다지 어리지도 않지만요 ㅠㅠ) 회사와서 신났는지 아주 맨날 말시키고 시비걸고 미치겠어요..저게 저사람의 친해지려는 그런표현인걸 알것 같아서 더싫고 ㅠㅠ 저번에는 드디어 젊은 남자대리가 들어왔었는데걔가 소개를 시켜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남자대리가 엄청 기대했는데 남자대리가 32살인데 40살 이신분을 소개시켜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아니 그러면 나이가 많다고 미리 말이라고 하던가.....주선하는 재주도 없어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놀고있으면 자꾸 같이 놀자고 그 대리 부르고..그 대리 동네로 찾아가고 ㅋㅋㅋㅋㅋ자기 동호회에 데리고가고..(??..) 그랬다해요..그래서 그 대리님 관뒀어요 ㅋㅋㅋㅋㅋㅋ자기때문에 관둔건 상상도 못하는듯해요..ㅎㅎ 자기가 말하는게 유며있다라고 생각하니 교화도 안되고 미칠지경...맨날 회사직원들이 재미없다고 투덜투덜. 정상인사이에 이상한애가 껴있으니 남들이 다 이상해보일 수 밖에요 ㅋㅋㅋㅋ 얼평도 엄청 심해요 제가 옷을 회사에선 편하게 바지입고 다니다가 가끔 일주일에 한번정도치마입는데, 그러면 그날은 난리가 나요몇번이고 오~~오늘치마~~ / 어디가요? 강남?이태원?홍대?? / 누구만나요?? 완전 여성여성~~/ 오늘 완전 여성이네요~~ 이말을 반복해요... 그냥 한번만 말하면 "친구만나러 홍대요" 할텐데 반복해서 말해서 더 짜증..거기다가 옷 지적하면서 옷이 이러네저러네 할머니옷같다 애기옷같다 안어울린다...화장이 떴네 입술이 지워졌네 같은 것도 말하구요 ^^...후......... 여직원들한테는 항상 성형했냐 어디했냐 안했냐 이거는 왜 묻는거죠?안했다고 하면 완전 한것 같고만~~ 혹은 해야할것 같구만~~이라는 무례한 말 덧붙이구요 ㅎㅎ했다고 말하면 근데 왜그래요?하고 ㅎㅎㅎㅎ.............쟤때문에 회사 젊은애들은 들어오면 다 나가네요 저번에는 여직원 새로왔으니 (새로왔던 여자직원이 저랑 동갑. 그리고 저 팀장의 직속 직원으로 왔어요)같이 회식이나하자해서 셋이 밥먹으러갓는데 갑자기 자기아는 남자애를 부르더라구요30살 남자 사람...도대체 왜..? ㅎㅎ 아니 회식자리에 왜 지 아는 사람을 부르죠?? 이해불가.....그러더니 다짜고짜 저 애가 저한테 관심있는것 같다고소개받으라고 ㅋㅋㅋㅋ 저 오래사귄 남친있는거 다 알구요..? 일하고있으면 일어서서 지나가다가 괜히 고개숙여서 내얼굴보면서 이야~ 진짜 몬~~생겼다! 하면서 지나가요무시하면 손휘젓고 파티션 툭툭치고 난리나곸ㅋ제가 짜증나서 아 관심병이냐고 하니맞아요~ 관심좀 가져줘요 ~~ 이러고 ㅠㅠ 후......맨날 반복되는 일들이 다 스트레스에요 ㅋㅋㅋㅋㅋ 회사 대표가 명품 옷 입고다니는 거 비꼬듯 이야기하면서 , 갑자기 " 아 이거 완전 ㅁㅁ가(글쓴이) XX 지갑 들고다니는 상황이네~" 라고 말하는데 진짜 어처구니.. 기분나쁜 티 냈더니 오히려 장난으로 무마하려는듯 "완전 ㅁㅁ가 XX패딩(내가 입는 패딩)입는 상황이야~" 라면서 말 덧붙이더라구요ㅋㅋㅋㅋ 진심 너무 짜증나서 말안하기 / 무시하기 / 정색하기 / 대놓고 말하기 다 해봤는데 그때마다 반응은 "아 왜그래요 ~ 다 장난인데~" 이런식이에요저 사람때문에 사투리까지 싫어져요..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입사 6개월까지는 주말에도 자꾸 카톡보내서 짜증났어요 자기 주말에 어디간거 뭐하고 있는거 알고싶지도 않은데 카톡 보내고 ㅠㅠ (이성으로 관심은 아니에요 . 새로왔던 여직원한테도 그랬음 ㅠㅠ ) 자기는 늘 전직장 직원들이랑 잘 지냈다.100% 연락하고 지낸다 이러는데 일방적인 연락일것 같은거 너무나 잘 알겠구요..ㅎㅎ후... 재말고는 회사 다 괜찮아서 참고 있었는데 자꾸 제 마음속 퇴사일이 앞당겨지네요제발 살려주세요 ㅠ 스압 ㅈㅅ 해요,,,쓰다보니.......... 2
회사 상사의 성희롱과 각종드립때문에 퇴사하고싶어요
일반 소규모 회사에서 일하는 이십대후반 직장인입니다 ㅠㅠ
제가 너무 속이 답답해서 판에 처음으로 글도 써보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 꼰대력 100% 충만한 상사가 있는데
이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구요 ㅠㅠ
제가 융통성이 없는거라면 꾸짖어주세요 ..
우선 회사의 배경을 말해보자면 모든 직군을 통틀어 제가 제일 막내에요
위에 사람은 저랑 10살 차이날 정도..
평균나이 40살..
제가 완전 막내라는 소리죠
지금 여기 1년차인데. 초반에는 참았지만 지금은 할말 다 하긴합니다..
그래도 열받으니 썰풀게요 ㅠㅠ
우선 입사때 애기부터 할게요 !
입사 첫 주말에 뭐하냐길래 지방사는친구네 놀러간다하니
남친이랑 가는거지? 이러면서 계속 묻더라구요
좋게좋게 "아니에요~친구네가요 ㅎㅎ" 이러니까 신났는지
금요일 그날 한시간마다 남자친구랑 가는거맞죠? / 아 솔직히 말해봐요~ / 요새 그게 흉인가~
별 지랄 다 떨더라구요
다른 여자분이 성추행이라고 말하자
"아이 그게 뭔소리에요 ~!" 라며 말하는데
이런게 성추행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자기가 분위기메이커고 웃기고 그런거에 심취한 캐릭터같았어요
제가 보기엔 그냥 무례한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자기의 친해지는 방식이라는 듯 말을 하구요.
이천년대 초반에 술자리에서나 먹히던 스타일로 사람들을 대하더라구요.
입사 첫주부터 저사람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어요..
그리고 얼마뒤.
원래 회사와 지하철거리가 버스 3정거장 정도라 버스를 타는데,
어느날은 자기가 태워다 준다고 타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제가 빚지는 거 싫어해서 싫다했는데도
굳이굳이 타라고하길래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냥 탔어요.
다음날도 먼저 퇴근하려고 하는데 어딜가냐고 같이가자고 하고
차 타래서 지하철까지 같이 타고갔어요
그렇게 2번 했는데
그 다음날 오전에 일하는데 카톡이 오더라구요
무슨 링크같은걸 보냈길래 이게 뭐냐고 하니까 자기가 갖고싶은거라하더라구요
어쩌라고 ,.? 싶었지만 그 상품 봐주면서
"사시려구요?" 물어봤더니
자기가 차도 태워다 줬는데 그냥 입 닦을거냐고 사달라는거에여 ㅋㅋㅋㅋㅋ
2번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고
3만원 짜리 선물 받겠다고 10살 어린애한테
카톡으로 링크보내는...후,,,,
이때는 솔직히 장난인줄 알고 그낭 점심에 커피사드렸어요
(누가 태워달라고 했나 싶었지만 원래 커피는 사줄생각이어서 사줌...)
근데 계속 집에 버스타고 가려고 하면 굳이굳이 데려가서
태워다준다고 타라고 배신자냐고 먼저가냐고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이런일이 반복되니 저도 그냥 귀찮아서 차에 타게되었죠...
일주일 정도 지속되니 또 그 선물링크보내면서
사달라고하더라구요
이때 아 이사람은 진심이구나 깨달았어요...
3정거장 거리 일주일태워다주고 선물 사달라하다니..
어차피 환승도 되고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이라서 그냥 버스타고 되는데....
짜증났지만 그냥 사줬어요
그랫더니 좋아서 신나하더라구요...
또 갑자기 핸드폰 기종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말햇더니 갑자기 다음날케이스를 선물로줘요.
예전에 핸드폰 케이스 사업을 했었대요
보자마자 왜 망했는지 알것 같았어요
진짜 이상하게생겼어욬ㅋㅋㅋ
어케 생겼냐면..
선물준 성의가 있으니 회사에서만 끼고다니고
퇴근하면 바꿔끼고 살았는데.
깜빡잊고 안바꾸고 친구만났더니 애들이
" 너 케이스 그거 뭐야..?" 이럴정도 ㅋㅋㅋㅋㅋ
사정말했더니 사회생활 힘들다곸ㅋㅋ하..
어쨌든 감사합니다..하고 받았죠..입사초였거든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어김없이 카톡으로 링크가 왔습니다.
자기는 이게 갖고 싶다며...^^
아진짜 거지도 아니고.......
그리고 클럽을 그렇게 좋아해요.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으면서
클럽가서 그렇게 여자들이랑 노는데
저랑 동갑인애랑 놀았다고 저보다 이쁜애랑
놀았다고ㅎㅎ... 자랑을 하더라구요....
놀기만했겠나요 새벽에 들어갔다는데..^^ 할말하않..
유부남이 클럽에서...그래...
33살이라고 나이 낮춰말하면 다 믿는다던데
비웃고 그냥 말았어요 ㅎㅎ
사람들이랑 노는거 엄청 좋아하고 인맥 자부심도 넘쳐요.
아는 친구 연예인자랑 건너건너아는 연에인 친분 자랑 등...
그리고 사람이 말을 하면 제대로 귀담아 듣지를 않아요
뭐 물어서 대답해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반복...
업무도 그렇고 사적인것두요.
커피 안 먹는다고 말했는데 계속 카누같은거 선심썼다는듯 주길래
커피안마셔요 하고 다시 주는데
" 아 그래요??" 이러고 다시 가져가 놓고
1~2주일 지나면 또 커피믹스를 주고 있어요.
진심 바보인가 싶어요...
MSG 안치고 10번은 말했어요 ㅠㅠ
회사에 커피머신이 있는데,
굳이 굳이 굳이!! 그거 버튼눌러서
저 가져다 주면서 자기 친절하지않냐고 착하지않냐고... 으으...
커피 안마신다고 ㅠ !!
뭐 음료수같은거 있으면 꼭 저한테는 캔커피를 내밀어요
커피좋아하죠? 이러면서...
아니 진짜 장난치는건가 싶어서 쳐다보면
걔는 제가 진심으로 커피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요
"아 커피 안마신다니까요?ㅡㅡ" 하면 처음들었다는 듯
"아 그래요?" 시전...
아그래요병 말기에요 심각...
근데 진짜 모른척하는게 아니라 모르는거인게, 일에서도 이러더라구요.
맨날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해서
그거 저번에 말하셨다하면 "아그래요?"만 말한대요
같은 부서인 직원이 진심 답답해해서 불쌍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입에 필터링 안거치고 말하는게,
주말에 남친만나면 데이트 뭐하냐고 다른 직원분이 물어봐서
노래방을 자주가는 편이다 이렇게 말했더니
옆에서 비웃으면서 "주말에 뭐하겠어요 물고빨고 뭐 다 그렇겠지 ~"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물고빨고라녀... 저게 회사사람입에서 나올말인지..?
절 가만히 내버려두면 좋겠는데 어린애가(그다지 어리지도 않지만요 ㅠㅠ)
회사와서 신났는지 아주 맨날 말시키고 시비걸고 미치겠어요..
저게 저사람의 친해지려는 그런표현인걸 알것 같아서 더싫고 ㅠㅠ
저번에는 드디어 젊은 남자대리가 들어왔었는데
걔가 소개를 시켜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남자대리가 엄청 기대했는데
남자대리가 32살인데 40살 이신분을 소개시켜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면 나이가 많다고 미리 말이라고 하던가.....
주선하는 재주도 없어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놀고있으면 자꾸 같이 놀자고 그 대리 부르고..
그 대리 동네로 찾아가고 ㅋㅋㅋㅋㅋ
자기 동호회에 데리고가고..(??..) 그랬다해요..
그래서 그 대리님 관뒀어요 ㅋㅋㅋㅋㅋㅋ
자기때문에 관둔건 상상도 못하는듯해요..ㅎㅎ
자기가 말하는게 유며있다라고 생각하니 교화도 안되고 미칠지경...
맨날 회사직원들이 재미없다고 투덜투덜.
정상인사이에 이상한애가 껴있으니 남들이 다 이상해보일 수 밖에요 ㅋㅋㅋㅋ
얼평도 엄청 심해요
제가 옷을 회사에선 편하게 바지입고 다니다가 가끔 일주일에 한번정도
치마입는데, 그러면 그날은 난리가 나요
몇번이고 오~~오늘치마~~ / 어디가요? 강남?이태원?홍대?? / 누구만나요?? 완전 여성여성~~/ 오늘 완전 여성이네요~~
이말을 반복해요...
그냥 한번만 말하면 "친구만나러 홍대요" 할텐데 반복해서 말해서 더 짜증..
거기다가 옷 지적하면서 옷이 이러네저러네 할머니옷같다 애기옷같다 안어울린다...
화장이 떴네 입술이 지워졌네 같은 것도 말하구요 ^^...
후.........
여직원들한테는 항상 성형했냐 어디했냐 안했냐 이거는 왜 묻는거죠?
안했다고 하면 완전 한것 같고만~~ 혹은 해야할것 같구만~~이라는 무례한 말 덧붙이구요 ㅎㅎ
했다고 말하면 근데 왜그래요?하고 ㅎㅎㅎㅎ.............
쟤때문에 회사 젊은애들은 들어오면 다 나가네요
저번에는 여직원 새로왔으니
(새로왔던 여자직원이 저랑 동갑. 그리고 저 팀장의 직속 직원으로 왔어요)
같이 회식이나하자해서
셋이 밥먹으러갓는데 갑자기 자기아는 남자애를 부르더라구요
30살 남자 사람...도대체 왜..? ㅎㅎ
아니 회식자리에 왜 지 아는 사람을 부르죠?? 이해불가.....
그러더니 다짜고짜 저 애가 저한테 관심있는것 같다고
소개받으라고 ㅋㅋㅋㅋ 저 오래사귄 남친있는거 다 알구요..?
일하고있으면 일어서서 지나가다가 괜히 고개숙여서
내얼굴보면서 이야~ 진짜 몬~~생겼다! 하면서 지나가요
무시하면 손휘젓고 파티션 툭툭치고 난리나곸ㅋ
제가 짜증나서 아 관심병이냐고 하니
맞아요~ 관심좀 가져줘요 ~~ 이러고 ㅠㅠ 후......
맨날 반복되는 일들이 다 스트레스에요 ㅋㅋㅋㅋㅋ
회사 대표가 명품 옷 입고다니는 거 비꼬듯 이야기하면서 ,
갑자기 " 아 이거 완전 ㅁㅁ가(글쓴이) XX 지갑 들고다니는 상황이네~"
라고 말하는데 진짜 어처구니..
기분나쁜 티 냈더니 오히려 장난으로 무마하려는듯
"완전 ㅁㅁ가 XX패딩(내가 입는 패딩)입는 상황이야~" 라면서 말 덧붙이더라구요ㅋㅋㅋㅋ
진심 너무 짜증나서 말안하기 / 무시하기 / 정색하기 / 대놓고 말하기
다 해봤는데 그때마다 반응은 "아 왜그래요 ~ 다 장난인데~" 이런식이에요
저 사람때문에 사투리까지 싫어져요..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입사 6개월까지는 주말에도 자꾸 카톡보내서 짜증났어요
자기 주말에 어디간거 뭐하고 있는거 알고싶지도 않은데
카톡 보내고 ㅠㅠ
(이성으로 관심은 아니에요 . 새로왔던 여직원한테도 그랬음 ㅠㅠ )
자기는 늘 전직장 직원들이랑 잘 지냈다.
100% 연락하고 지낸다 이러는데 일방적인 연락일것 같은거 너무나 잘 알겠구요..ㅎㅎ
후...
재말고는 회사 다 괜찮아서 참고 있었는데
자꾸 제 마음속 퇴사일이 앞당겨지네요
제발 살려주세요 ㅠ
스압 ㅈㅅ 해요,,,쓰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