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왕따.. 넘 슬퍼요

눈물맘2019.04.06
조회3,506
현 직장에 5년차 근무중입니다
여직원들이 많은 구조이고 층이 2층으로 분리되어있어요

제 직책은 사원이었다가 관리자가되었구요 관리자로 2~3년정도근무하던중 어느순간 업무에 변경이 생기고
사내 우리부서가 사라지려다가 타부서에 흡수되면서 관리자가 아닌 일반사원으로 강등되어버렸어요 ㅜㅠ
모두다 개인과실1%도없이 회사에서 시키는것을 열심히했는데 평사원으로 된거죠
이때 동급직책자들 모두 고용보험받으며 퇴사했는데 저는 사정이 여의치않아 남게되었구요 차라리 그때 그만두었어야했는데 싶네요 ㅜㅜ

어짜피 이렇게된거 동료들과 빠르게 융화해보고자 점심식사를 먹는 무리에 동의를 구하고 저도 끼어서 같이 하게되었는데요

저 나름대로 잘지내보고자 무리에 끼어서 밝게 노력도 많이해보고 혼선이있는 업무지침들에대해선 함께 공유도하고 야속한 상사는 같이 뭐라고도 해보고 벌써 반년가까이 시간이 흘렀네요

나름 친해졌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나봐요

얼마전 우연히 알게된게 저만 빼고 그들만의 대화방이 있고 그들은 수시로 그대화방을 통해 소소한것까지 공유하고 그들만의 모임이 있더라구요 ㅜㅠ

한번은 우스갯소리로 나두 끼워주면 안되냐고하니 매우 난색을 하더라구요

식사할때에도 그들끼리 아까했던말이~이럼서 저는 모르는 대화를 주고받고 전 그저 분위기만 살피곤합니다
에이~ 설마, 내가 잘못안거겠지싶었는데 어제 정확히 알게되었어요
퇴근길에 우연히 보니 저만빼고 위아래층 밥멤버가 함께 우르르 모여있다가 그들끼리 한 직원 차를 타고 어딘가 가더라구요
정말 비참했습니다 ㅠㅠ

솔직히 제 윗선 상사들이 성격이 욱하고 다혈질이다보니 직원들을 많이 야단치는편이라 직원의 원성을 많이 사는 스타일이었고 저는 윗선에게 사원들을 감싸고 오히려 기죽어있는 사원들을 다독이는 스타일이어서 사원들과도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모든것이 제 착오였구나 싶네요 ㅜ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걸까요?
솔직히 많이 섭섭하고 서운하고 잠을 못자겠어요
글타구 왜 나만 왕따시키냐고 유치하게 묻기도뭐하구 그냥혼밥하자니 사이가 껄끄러워질것같고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