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썰 푼다던 쓰니야

ㅇㅇ2019.04.07
조회471

ㅠㅠ 친구들한테도 말 못하고 여기에 푼다..

음 일단 난 고2고 짝남은 한 학년 위 선배야
우리 학교엔 무슨 모임? 이라던지 활동이 많아서
1,2,3학년이 다같이 하는 활동이 되게 많아
근데 그 선배랑 같은 그룹이 돼서 3년동안 같이
활동하게 됨 그때부터 썰이 시작됨..^^^

1.짝남을 알게 된 계기
내가 짝남을 알게 된 계기는..로맨틱 그딴거 없음
사실 작년(내가 1학년 때) 중반까지 난 짝남(2학년)
존재를 몰랐음.. 근데 어떻게 알게됐냐면 학교 복도에서 짝남이랑 친구가 서있었는데 내가 그 근처에 있었단 말이야 근데 그 친구가 ‘야 쟤 너랑 ~같이 하는 ㅇㅇ이 아님?’ 했는데 짝남이 ‘(흘끗 봄) 안친해’
이런거... 그래서 그 때 처음 알게 됨 ㅋㅋㅋㅋㅋㅋ
너무 황당해서 그 때 얼굴 외워둠.. 이 땐 좋아하진
않았고 그냥 존재를 알게된 사건임

2.신경쓰이기 시작함
이때부터 내 맴찢어지는 짝사랑 생활이 시작됨
우리학교는 매년 3학년들 입시 시즌 올 때마다
각 그룹별로 수능대박? 같은 그런걸 해주는데
이벤트 당일날이 됐음 3학년들 오기 전에 1.2학년이 준비하는데 막 짝남이랑 마주치게 되는거임..
롤링페이퍼 정리하는데 건네주다가 손 닿고..
3학년들 들어오기 전에 문 닫는데 옆에 와서 서 있다가 어깨 조금씩 닿고..그러니까 시간 지날수록
뭔가 계속 생각나고 신경쓰이는거임..ㅠㅠ
짝남이 키도 크고..(나도 키가 커서 키 큰 사람 이상형) 피지컬도 좋으니까 ㅠ 계속 생각남.. 나만 느낀 걸 수도 있지만 그 막 설레는 기류 같은게 계속 생각나고..아무튼 그렇게 점점 빠지게 됨
매주 모임 할 때마다 쌤 말 1도 안 듣고 계속 짝남 있는 쪽만 쳐다보고 ㄹㅇ 걍 의식 안해도..고개가 짝남쪽으로 돌아가 있음 그 때부터..이제 짝남한테 빠져들기 시작했음..

3.시련
하지만 슬프게도..짝남은 내 존재를 모르는 듯 했음
존재는 알지만 신경은 안 쓰이는 그런....?? 막 인사해도 가끔 안 받아주고..뭐 그렇게 데면데면 했음
그러다가..새벽 감성에 오지게 취해가지고..
짝남한테 페메를 걸었는데...ㅎ..

일단 여기까지 쓰겠음...
작년-올해 기간 동안 일어난 일이라 조금 긴 썰이 될 것 같음.. 기-승-전-결 이 있다면 지금은 -승- 초반부 정도까지 온 듯.. 보는 사람 있으면 계속 끄적일게...짝남 보고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