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아이비2019.04.08
조회157

다들 무인도라고 하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거기다가 경치도 좋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빙하와 옥빛 호수와 설산 그리고, 평화롭게 

노니는 구름이 환상이면서 백사장까지도

너무나 아름다워 마치 파라다이스 같은

섬을 가 보았습니다.


아무도 오는 이 없는 무인도에서의 시간은 

정말 너무나 환상이었습니다.

잠시 넋을 놓고 흘러가는 구름의 자태를 바라보며

하얀 설산의 몽환적인 그림에 모든 시름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위디어에서의 무인도 풍경도 잠시 전해

드렸는데, 여기도 그곳만큼 매력이 넘치는 작은

섬 풍경이었습니다.

그럼 무인도로 향해 출발 합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무인도 입구인데 팻말이 하나 서 있는데,

워낙 글씨가 작아 보이지 않네요.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무인도에 저렇게 테이블이 놓여 있는 걸 보니, 

아는 사람만 오는 최고의 야영지 같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30여분을 달려 만나는 이 곳 경치는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는 낙원 그 자체였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가문비나무 군락과 설산 사이로 아주 큰 물줄기가 있는데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는 가 보지 못했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바위 사이로 난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오는 이들을

향해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여기 바위들이 정말 멋지더군요.

오랜 세월 파도에 의해 닳고 닳아 저렇게 아름다운

물결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조약돌도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의 흔적을 따라 마치 동전만큼이나

얇아졌습니다.

물 수제비용 돌로 안성맞춤입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테이블 뒤에는 이렇게 여러 명이 모닥불을 피워 놓고 

파티를 벌일 수 있는 나무 의자들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누가 만들었을까요?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숲 속에는 이렇게 베리가 무르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잼이나 젤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바위에 앉아, 주변 풍경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넋을 놓아야만 했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백사장을 거닐며 조약돌과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여기 물고기만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 아닐까요?

연어와 송어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저기는 낚시 포인트로 정말 좋네요.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이런 백사장을 거닐지 않으면 그건, 백사장에 대한

모독입니다..ㅎㅎ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파도에 생긴 백사장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여기서 차 한잔 하면서 망중한에 푹 젖어들고 싶습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눈이 녹으면서 괴목이 떠내려 왔나 봅니다.

물속에서 잠수를 하며 , 느긋하게 배영을 즐기고 있네요.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맞은편 섬에서 바라본 무인도의 풍경입니다.

정말 깨 벗고 수영을 해도 좋을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 섬이 아닌가 합니다.

주변에 저런 섬들이 많아 여기 누군가 미리 선점을 했다면,

10여 분만 가도 새로운 무인도가 나타납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오늘 우리 교회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돼지불백에 야채전 두 가지와 멸치조림, 미역국, 상추, 해파리 무침, 김치, 잡채와

잡곡밥 그리고, 오렌지 디저트입니다.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제가 좋아하는 떡도 주네요.

속에 있는 팥이 아주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저게 2 인용분 입니다.

아주 배 터지게 과식을 해야만 했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보람 아닌가요? ㅎㅎㅎ

우리 모두 잘 먹고 잘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