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이제 저는 어떡하죠?

ㅇㅇ2019.04.09
조회2,428

안녕하세요 현18살 고등학교 재학중인
남학생 입니다 .

본론 부터 말하자면 ,
사귀고 있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습니다

당연하게 피임을 하였지만 저번달 생리 이후 불규칙 하게 소량의 피가 나와 착상혈 인거 같아서 임테기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역시나 두줄이였습니다 .

여자친구와 저는 보자마자 울음부터 나왔습니다 지금도 울고만 싶습니다
아직 서로의 부모님께 말씀은 드리지 않았지만, 한시라도 빨리 말씀드리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두렵습니다.

심지어 서로의 집사정도 좋지가 않아 아무 지원도 못받을 것 같습니다 쫓겨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인터넷을 찾아보니 낙태는 당연히 불법이고 낳아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미프진? 인가 하는 낙태약도 찾아보았지만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하여 여자친구에게 말도 안꺼냈습니다 .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
학교 자퇴하고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노가다라도 해야할까요 ..?

여자친구에게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었지만
매일 울고만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
부모님들께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조금이라도 좋으니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