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추억과 사랑은 없을 것 같다. 여자로써 사랑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너였고, 예쁘게 사랑한다는 말이 뭔지 느낄 수 있었다. 주변 지인들 친구들도 우리는 예쁜 사랑을 한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많았으니까. 아마 이런 예쁜 사랑은 네가 나를 그만큼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 어느 20대나 그렇듯, 우리는 각자의 진로 문제에 부딪혔고, 그로 인해 나는 바다건너 먼 나라로 떠나와야했다. 그 거리 만큼, 점점 나는 너와의 연락보다는 내 시간과 생활에 더 집중하게 됐고, 딱 그 만큼 너에게 소홀했다. 분명 너를 사랑하긴 했는데, 멀어진 거리와 시차가 나를 더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분명 변명인줄 알지만, 이게 네가 모르는 나의 본성이었다. 나는 항상 내가 우선이었던 사람이었으니까. 너와 사귀는 동안에도 너와 결혼은 하지 않겠노라 혼자 마음 속으로 다짐했던, 원래 이기적인 사람이었으니까. 헤어지고 나면, 나는 널 이렇게 그리워할 줄, 너는 내게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을 줄, 나는 매일 고민하다 결국 연락하지 않을 줄 예상했었고, 역시 그 예상은 하나도 빗나가지 않았다. 내 생일때 혹시나 네게 연락오지 않을까, 머리로는 이미 알고있는 결과를, 가슴은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더라.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 너의 생일이 되었고, 나는 또 혼자 카톡창에 메세지를 지웠다 썼다, 반복한다. 언젠간 이 그리움도 무뎌져서 그땐 그랬지 하며 작은 미소를 띄울 수 있겠지. 하지만, 휴대폰 앨범에 있는 너와, 너와 함께한 사진들은 지웠지만, 차마 지우지 못한 외장 하드 속 그 사진들 처럼, 가슴 한켠은 아련한 사랑으로 지우지 못하고 남아있겠지. 나도 네게 그런 사랑일까? 네 가슴 한켠에 나도 남아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는, 또 다시 이기적인 생각으로 이 글을 써본다. 생일 축하해.
4월9일
내 인생에서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추억과 사랑은 없을 것 같다.
여자로써 사랑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너였고,
예쁘게 사랑한다는 말이 뭔지 느낄 수 있었다.
주변 지인들 친구들도 우리는 예쁜 사랑을 한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많았으니까.
아마 이런 예쁜 사랑은 네가 나를 그만큼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
어느 20대나 그렇듯, 우리는 각자의 진로 문제에 부딪혔고,
그로 인해 나는 바다건너 먼 나라로 떠나와야했다.
그 거리 만큼, 점점 나는 너와의 연락보다는
내 시간과 생활에 더 집중하게 됐고, 딱 그 만큼 너에게 소홀했다.
분명 너를 사랑하긴 했는데, 멀어진 거리와 시차가
나를 더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분명 변명인줄 알지만, 이게 네가 모르는 나의 본성이었다.
나는 항상 내가 우선이었던 사람이었으니까.
너와 사귀는 동안에도 너와 결혼은 하지 않겠노라
혼자 마음 속으로 다짐했던, 원래 이기적인 사람이었으니까.
헤어지고 나면, 나는 널 이렇게 그리워할 줄,
너는 내게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을 줄,
나는 매일 고민하다 결국 연락하지 않을 줄 예상했었고,
역시 그 예상은 하나도 빗나가지 않았다.
내 생일때 혹시나 네게 연락오지 않을까,
머리로는 이미 알고있는 결과를,
가슴은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더라.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 너의 생일이 되었고,
나는 또 혼자 카톡창에 메세지를 지웠다 썼다, 반복한다.
언젠간 이 그리움도 무뎌져서
그땐 그랬지 하며 작은 미소를 띄울 수 있겠지.
하지만, 휴대폰 앨범에 있는 너와, 너와 함께한 사진들은 지웠지만,
차마 지우지 못한 외장 하드 속 그 사진들 처럼,
가슴 한켠은 아련한 사랑으로 지우지 못하고 남아있겠지.
나도 네게 그런 사랑일까?
네 가슴 한켠에 나도 남아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는,
또 다시 이기적인 생각으로
이 글을 써본다.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