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신음소리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잠좀자자2019.04.10
조회1,710

안녕하세요.

 

30대초반 여자입니다.

 

방탈인 거 알지만 화력 높은 곳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 도움을 얻고 자 하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목과 동일하게 옆집 신음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메모를 남길까 생각을 해봤지만 저 인걸 알리고 싶지 않지만

 

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이며 복도식 구조입니다.

 

A B C D 엘베 E F G H 총 한 라인에 8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저는 A호에 혼자 거주하고 있구요.

 

문제의 집은 B호 입니다.

 

그리고 C호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평소엔 거주를 하지 않고

 

여름에만 잠깐 상주하고 약간 별장? 아지트? 그런식으로 이용을 하더라구요.

 

저는 성격상 남한테 싫은 소리를 못하고 윗층 층간 소음에도 꾹꾹 참았습니다.

 

윗층 같은 경우 밤늦은 소음이 있긴 하지만 새벽엔 그러질 않았으니깐요....

 

옆집의 경우도 작년에 몇 번 그런 적이 있었으나 이해하고 넘어 가거나

 

잦은 음주로 숙면을 취해서 잘 버텼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들어서 옆집의 사랑나누는 소리가 잦더라구요.

 

네 그럴 수 있어요. 이해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새벽 3~4시 항상 이 시간대에 들리구요

 

저는 보통 11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납니다. 잠을 중요시 여기구요.

 

잠귀가 밝아서 더 잘 느끼는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옆집은 남성 40대 후반? 한 분 거주하고 계셨구요 여성분은 본 적 이 없습니다.

 

생활 패턴도 저보다 늦게 활동을 시작해서 본인 패턴에는 저 시간이 저녁 시간일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이해하려고 해도 항상 자기전에 트라우마 처럼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새벽에 소음때문에 깰 것 같은 두려움ㅠㅠ

 

듣고 싶지 않은 소리를 강제로 들어야 하며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다시 잠들지 못하는 불편함 등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건 진짜 당해본 사람만 공감 가능할 것 같아요.....

 

남자분 소리는 잘 들리지 않구요 여성분 신음 소리만 항상 들립니다.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 방법이 경비실, 메모 2가지 뿐이고

 

경비아저씨 같은 경우 이런 내용을 말하기도 애매하고 잘 전달 될 것 같지도 않구요

 

메모 남겨봤자 뻔히 저 인걸 알 것 같은데 혹시 보복이라도 당할까봐 무서워서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집이라는 공간을 저 혼자만의 공간으로 여기기 때문에

 

친구들 일절 초대한 적 없구요. 부모님의 경우 아빠만 출근길에 들러서 반찬만 가끔 주고 가시고

 

엄마는 오시면 잔소리하는거 때문에 제가 싫어해서 몇 달에 한 번씩 잠깐 오시는게 다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