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여자를 미워하는 여자? 노쳐녀히스테리?

123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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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서 그려지는 악인들중에 많지 않니

101마리 달마시안의 크루엘라처럼

친하고 아꼈던 친구가 결혼하자

배신감 느껴서 돌아서는 여자들


빨간약 마시기전에는 그게 질투처럼 보였음

그리고 미디어에서도 그렇게 보여지도록 의도했고 결혼하고 행복한 여자를 시기질투하는 불쌍한 6노처녀 낙인9



근데 빨간약 마시고 주변의 코르셋 친구들을 보면서 깨달았다

그건 6시기질투9의 감정이 아니더라.

6실망감9이다.


내가 믿고 자랑스러워했던 당당하고 똑똑했던 친구들이

한낱 열등한 남자놈때문에 바보같은 고민을 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은 어디가고

유아퇴행짓(애교)을 하고 있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축소하고 닫아버리고

눈을 반짝이면서 얘기하던 꿈들을 가슴에 묻어버렸어


그리고 그걸 선택이라고 말한다.

6내가 선택한거야. 나는 그게 행복해9

인구의 반은 선택할 필요도 없는 일을 인구의 반은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강요되어진 족쇄야


그런데도 그걸 선택이라고 말하고

6완벽한건 없어. 모두들 그러고 살아.9

라고 하면서 스스로 위안삼고 있더라...



나는 그런 친구들이 실망스러워

내가 과거에 롤모델로 삼고 자랑스러워마지않던

친구들의 이런 모습에 배신감도 느껴지더라


물론 그만큼 여성혐오와 자트릭스가 공고하기 때문이고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조-옷이다.



그 모든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실망감은 어쩔 수 없더라.


과거에 반짝이던 눈으로 각자의 꿈을,

미래를 얘기하던 너희는 어디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