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퇴사하고싶어..

2019.04.11
조회4,931

어차피 다음달에 사표 낼거지만

빨리 퇴사하고싶당..

 

이회사는 들어온지 1년도 안됫는데..

 

회사 입사하고 한달이면 대충 분위기 파악되지않음? 사람들 성향이라던가

좀 쎄해서 물어봣지..

[전 여직원은 언제 그만뒀나요?]

ㅋ 그 질문에 많은걸 들었어.. 그 여직원은 나보다 나이가 많았고 미혼이엇고(난 기혼자) 지방에서 올라와서 동생이랑 사는데 동생 간병해야된다며 나 들어오기 몇달전 그만두었고..

그 여자분도 약 6개월정도 일하고 그만두심..

 

ㅋㅋ 아 이회사는 오래다닐 회사가 아닌거구나..했슴.

그래도 내가 끈기가 없는 사람인건가 끊임없이 나한테 문제가 있나 개선할점은 없나 고민을 하고 또 하고 또 했슴.

근데.. 내가 바뀐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알게됨.

 

5인이하 회사라( 제 직군이 이런회사가 많아요)

월차연차 당근없슴. 이해함.  사장님을 비롯 남자직원들의 나이대가 높음 . 고로 직급도 높음.

ㅋㅋㅋ 이해함. 어차피 나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고 경력도 높아서 나도 직급이 높음.

하지만 내가 말단이고 막내임.

 

사장님은 거의 삼실에 안계심 외근을 하시기때문임..

부장이 내 직속상관임. 이사람은 사장님이 영입한 사람..

이사님이 계신데 이사님은 사장님형.. ㅋㅋ

 

암턴 보면 각자 맡은 일들이 있는데 부장과 내 일이 약간 겹침.

전에 회사들은 상사와 협력관계라고 한다면

여기는 그런의미가 아닌거같앗슴.  부장의 보조역할?

 

웃긴건... 내가 하는일이 디자인인데

ㅋㅋ 부장이 촌빨날림.

요즘트렌드가 아니라고 말을해도 내말따윈 그냥 무시 ... 듣지않음.

그래놓고 나중에가선 내가 잡아놓은 디자인으로 다시 진행함.

몇번 그런일이 일어나니 더 나의 기를 누르기 위해서 안달난 사람같음.

인신공격까지 함.. 나한테 남에얘기 안듣는다고 잘하는줄아는데 너 디게 못한다고..ㅋㅋㅋㅋ

그래서 내가볼땐 부장님이 그렇다고 마찬가지라고 두번이나 질러줌.

뭔가 본인 밑천 얄팍한게 드러날까봐 자꾸 기를 누르는걸로 보임.

근데 이건 그냥 그려러니하고 그래그래 니가 한번 다해봐라 하며 신경쓰지않고 대충 설렁설렁 일해주면 그만인거라 생각햇지만 역시나 스트레스임.

그리고 꼭 사장님이 없을때는 아무말안하고 있다가 사장님이 들어왔다하면 그때부터 나한테 태클을 걸어옴. ㅋㅋ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는건데.. 왜 그렇게 햇는지.. 내 의견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의견이다라고 말을 해도 안들어먹고 안된다고 잘못됬다고만 연발함..

[미친놈 또지랄이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지.. ㅋ

부장은 나한테 왜그런걸까? 왜 자꾸 나를 엿먹일라그러고 자꾸 나를 깍아내릴려고하는지 모르겟슴.

 

사장님은 목소리가큼.

끼리끼리 논다고 사장님도 남에이야기 잘안듣고 자기 합리화가 쩜.

특히 목소리가 큰거땜에 사장님만 들어오면 가슴이 두근두근뛰기시작함.. 아.. 스트레스

 

이사님은 70대이심..

마인드가 옛날마인드..

많은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만 그중에 한가지만 말하면

입사조건으로 연차비슷하게 7일정도의 휴가를 원했슴 사정은 개인사정이었고.

그런데

휴가서 제출에 잔소리를함.

월요일과 금요일은 피해라 , 날짜가 왜 이러냐 , 이런식으로 할거냐, 등등등

ㅋ 그래서 당당히 입사조건으로 건 휴가이다. 날짜를 바꿀수는없는거다.

햇슴. ..

휴가는 받았지만. 먼가 기분이 나쁜티를 많이 내시고 있슴.

글구 치사하게 먹는걸로 머라하심.

중식비를 회사에서 내어줌. 당근 그 비용은 이사님법카로 계산함.

첫출근때 따로 먹으면 영수증청구해도 된다고 말씀하셧엇음.

그래서

햄버거를 먹고 청구하니..

그러지말라고하는거임.햄버거가 구천원이나 하냐고 (세트였고 앞에 4일정도를 점심을 굶었슴.그래서  이정도는 먹어도 될거야라고 생각했슴. ) 

나한테 밥사주는게 아까운가.. 왜??왜?? 의문이 생김.

글구 여즘 식당밥이 너무 양이 많고 소화가 느려서 계속 혼자 컵라면만 먹으니 디게 좋아하심. (밥값굳는다 이런표정) 식당에서 밥을 남기니 왜 남기냐고 다먹으라고 몇번 말씀하셧엇음. (돈아깝다는 뉘앙스)

그리고 밥시켜먹을때 메뉴를 골랏더니(8천원정도되는..) 고급만먹는다고 함.. ㅋㅋ

그 메뉴는 일전에도 몇번 이사님이랑 같이 시켜먹엇던 메뉴인데 새삼스레 고급만먹는다고 말함.

그럼 난 맨날 라면만 먹어야되나..

 

전에 내가 메뉴골라 밥먹는다니 나더러 부장이 컵라면 많잖아 컵라면먹어 라고 말을 하던데..그냥 못들은척 무시해버리고 대꾸 안하고 쳐다보지도않음.

그리고

나이대가 많은 직원들 특히 남자분들과 종일 있는 사무실인데  사무실크기도 작아서

특유의 냄새가 많이남

환기.. 시키고싶음. 근데 창문이 하나만 열리는데 정말 코딱지만하게 열림. 현관문을 열어놓지만 환기가 되지않음. 계단실 바로 옆이라 계단실에서 남자분들 담배핌..

 

그래서 퇴사를 결정하게된 결정적 계기는

수면의 질이 달라짐.

 

토요일밤에는 정말 잠을 잘잠..

일요일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함 엄청..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수면의 질이 좋음.

그런데

일요일밤에 누우면 잠이 안옴.. 거의 눈만감고 밤을 새는거같음.

피곤하지만 또 한주내내 잠을 푹 못잠 설잠을 자는듯함..

 

삼실에 혼자 있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 밤은 잠을 잘 잠..

 

아.. 내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문제구나라는걸 느껴 퇴사를 결정하게 됫고

이번달 말일 월급을 받고 나서 담달초에 사직서를 낼려고 함

 

근데걱정임.

근로계약서를 작성을 할때

이 회사는 꼼수를 부려 퇴직금을 /12로 해서 다달이 가불금으로 청구해서 지급함.

연봉은 당연 /13햇슴.

 

근데 내가 사표내면 이사님이 꽤씸하다며

가불금다시 토해내라 하면서 퇴사날까지의 월급을 계수해주지 않을거같음.

인사권은 이사님한텐 없지만 울회사 출납을 담당하고 있슴.

 

언제 사표를 제출해야할까...

 

사표내고 바로 잠수타고싶다

(진짜 내가 문제냐 회사가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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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함..

 

사장은 심지어 내게 담배심부름도 시켯슴. 에휴..

 

글고 사표제출날짜 정햇슴. ㅋ 이번달 카드값을 내야하기에 말일까지는 다녀야함.

 

암튼.. 

오늘 어떤일이 있었는지.. 너무 꼬수운일이 있었슴.

 

외근을 하고 있던 부장한테서 카톡이 날라옴.. 현장사진들이 몇개 날라오고나선

 

여기왜 사이즈가 안맞냐 라고 함.. (내가암???? 난 니 보조인데?)

그래서 처음에 부장이 줫던 자료를 찾아봄.. ㅋㅋㅋ 부장실수함.

 

내 실수였다면 정말 회사 뒤집어졌을 거임.

그런데 명백한 본인실수라 조용히 있슴. 정말 기본중에 기본을 실수해버림.

삼실 들어와서는 나한테

"내가왜 이렇게 햇을까?" 라고함.. 내가 암? 니 정신이 딴데가있었으니까 그렇겟지..

 

앞전에도 게속 같은문제로 계속 싸웠었슴. 속으로 얼마나 꼬신지..

이 기본적인 실수로 인해서 회사 이윤이 엄청 깍일수 밖에 없슴.

ㅋㅋㅋㅋ

표정이 심각해보였슴. ㅋ

퇴사때 사장님한테 다 일러버리고 퇴사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