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행복해서 불만없다는 친구

ㅇㅇ2019.04.12
조회16,664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결혼한지 저는 3년 됐어요 딩크는 아니고
결혼을 그래도 적령기에 해서 내년부터
저도 계획하려고 약도 먹고 운동도 하는중입니다

제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애기두고는 절대 못나가나요?

제 친구가 애기를 낳았어요 (200일 넘었네요)
친구 남편이 주말에 쉬는데도 아니 너무 편안히
쉬고 있는데 친구는 나올 생각을 안해요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너무 눈치를 보더라구요
배려를 과하게 한다는 느낌?

넌지시 물어보니 집앞에 혼자 나간적 한번도 없다
늘 아기랑 남편이랑 같이한다고 하더라구요
답답하지 않냐 했더니 나가면 너무 신경쓰인데요
자기없으면 애가 엄청 운다면서 모유도 신경쓰인데요

한편으론 첫 애라서 더욱 조심스럽고 걱정되나보다
하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모유는 팩에 미리 유축해두고 얼려두면 된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매번 애기 데리고 나오거나 아니면 애기랑 남편 다 데리고
나와요 저도 가끔 스트레스 받고 결혼생활 이야기도 하고싶은데
매번 온식구 다 오니 만나도 그냥 표면적인 이야기만하다와요
아무래도 친구 남편이 있다보니 이야기를 편하게 못하겠어요
농담이라도 할라치면 애기 듣는다고 기겁하더라구요...ㅎㅎㅎ..

잘지냈어? 회사생활은 어때? 이정도에요

그리고 가끔 제가 불만같은 이야기하면 자기는 늘 행복하다고
행복해서 크게 불만없다고..저는 더 이야기하려다가 그냥 말아요
자기는 전업주부가 너무 적성에 맞고 아기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하다네요...사실 저는 점점 불편해지는건 사실이구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 3명이 있는데(5명이 친함) 이 친구들이 뭐가
문제가 있는건지 이 친구가 애기낳은지가 200일이
넘어가는데도 한번도 찾아온적이 없다고 하네요

저는 이 친구랑 원래 모임에서도 따로 더 친해서
따로 놀러가고했거든요 둘만 유부녀이기도했구요~

연락 끊긴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