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들 가르쳐드림

우왕2019.04.12
조회572
뜬금없이 결시친에 맞춤법 글 올려서 죄송해요.이곳에서 여러 글들과 댓글들을 보다가 맞춤법으로 인해 생기는 삭막한 댓글들을 보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1. 돼, 되
해 랑 하로 구분하라는 말들이 많은데 그것보다는 돼를 되어로 풀어서 넣어 보시는 게 더 쉽습니다.돼를 되어로 풀었을 때 말이 된다면 돼, 말이 안 된다면 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끝 글자가 돼로 끝나는 경우라면 그건 무조건 돼입니다.끝 글자가 됨으로 끝나는 경우라면 그건 무조건 됨입니다.
ex) 안돼요 > 안되어요 (ㅇ) = 안돼요
ex) 안 돼나요 > 안되어나요 (X) = 안 되나요
ex) 안됍니다 > 안되업니다 (X) = 안됩니다
ex) 그러면 안 돼. (ㅇ) 해도 되.(X) * 마지막 글자인데 받침 없으면 무조건 돼ex) 그러면 됨. (ㅇ) 해도 됌(X) * 마지막 글자인데 받침 있으면 무조건 됨ex) 그러지 않돼 저래야 한다 = 않되어 (X) = 그러지 않되 저래야 한다.

2. 베개
일베개*끼로 외우시면 됩니다.
3. 김치찌개
김치찌개*끼 로 외우시면 됩니다.
4. 데, 대~대 = 남에게 들은 일을 전할 때~데 = 내가 겪은 일을 전할 때
이건 그 사람 대신 내가 이 얘기를 전달한다는 걸 연상하세요ex) 야 ㅇㅇ이 복권 맞았대 (소문을 대신 전달할 때는 대)ex) 야 나 복권 맞았는데 (내가 겪은 일일 때는 대신 전달 아니니까 데)ex) 야 일본 원전 터졌대(소문을 대신 전달할 때는 대)ex) 야 나 생리 터졌는데 (내가 겪은 일은 데)
5. 않, 안
이건 않이나 안을 없애고 글을 읽어 본 후 말이 된다면 안, 말이 안 된다면 않으로 쓰시면 됩니다. 혹은 안 대신 아니를 넣어보면 됩니다.
ex) 내가 * 했는데 = 말이 됨 = 내가 안 했는데 (ㅇ)ex) 내가 아니 했는데 = 말이 됨 = 내가 안 했는데 (ㅇ)ex) 예쁘지 *다 = 말이 안 됨 = 예쁘지 않다 (ㅇ)ex) 예쁘지 아니다 = 말이 안 됨  = 예쁘지 않다  (ㅇ)
ex) 고기는 먹지 않되 계란은 먹는 채식주의예요 고기는 먹지 *되 계란은 먹는 채식주의예요 = 말이 안 됨 = 않되고기는 먹지 아니되 계란은 먹는 채식주의예요 = 말이 안 됨 = 않되
ex) 해당 안 되지 않나요?해당 * 되지 *나요? 해당 아니 되지 아니나요?



맞춤법 당연히 헷갈릴 수 있어요우리가 아나운서도 아니고, 기자도 아니고, 소설가(결시친 소설가가 있긴 하지만)도 아니고 이 커뮤니티가 자소서의 한 칸도 아니고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가 아니니까요
맞춤법 하나하나에 무식하다느니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이상한 거죠.다만 맞춤법을 틀리는 것보다 알고 지킬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
이상 헷갈리실 수 있는 맞춤법 정리한 글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