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찾습니다) 2017년 3월에 의정부에서 러시안블루 입양하신분 계신가요?

두루별2019.04.12
조회415
sns에서 보고 글쓰신분 허락 맡고 대신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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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에 의정부에서 러시안블루 남매냥이 입양하신 분을 찾습니다!!


러시안블루 남매냥이 치카(암컷) 포카(수컷)
치카,포카란 이름은 임시보호 당시 불렸던 이름이고
재입양 되었으므로 이름은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마당냥이로 지내던 러시안블루 남매냥이를 임보하고 있던 중 의정부에 사는 신혼부부에게 입양계약서 작성하고 입양을 보냈으나, 입양자가 아기 출산시점이 다가오니 입양하기 전 임보자에게 임보요청을 하였고 허피스걸린 길냥이를 임보하고 있던 중이라 다른분께 연락해보고 정 안되면 연락달라 하니 한참 연락이 없다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서울 강북에 사는 모녀에게 남매냥이 두마리를 동시에 입양을 보냈다 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본인이 임보할걸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꼭 다시 찾고 싶으시대요.


♦️아래는 작성자 원문 글 입니다


2015년에 태어난 마당냥이 남매인데 제가 세입자때라 거두지는 못하고 입양보낼 목적으로 임보했어요.
기본접종과 귀치료를 마치고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2016년 1월 의정부에 사는 신혼부부에게 입양보냈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것을 고려해 미리 충분히 말씀 드렸고, 아이와 고양이가 잘 지낼 수 있게 정보를 따로 출력해 드리기까지 했습니다.

2016년 말~ 2017년 초 쯤, 4월에 출산을 하는데 임보를 해줄수 있냐는 연락이 왔고, 제가 사정이 안되지만 더 알아보시고 정 안되시면 다시 연락 달라 말씀드렸는데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 가족의 소식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통해 보곤했었는데 출산 후 아이 사진만 올라오고 왠지 느낌상 고양이를 키우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저는 내내 걱정이 되었지만 사실 겁이나고 두려워서 연락을 못했던 것 같아요.

계속 의심만 하느니 확인을 하자는 마음에 3일전 카톡을 보냈는데 확인만 하고 답장이 없더라구요.
오늘 동물자유연대에 전화를 했고 담당자분이 대신 연락을 하셨는데

♦️ 2017년 3월에 두마리를 동시에 입양을 보냈다고 합니다.
입양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엄마와 딸이 산다고 들었고 강북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치 않대요.♦️


출산 전 통화에서 절대 파양은 하지 않을거라 해놓고 출산 앞둔시점에 입양을 보내다니.. 아이들을 품지 못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보낸 제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그 아이들이 좋은 분 만나 잘 지내고 있다는 것만 확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너무 애교많고 예쁜 아이들이라 좋은분과 살라고 보냈던건데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염치없지만 다른 고양이 커뮤니티에도 이 글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