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치러진 첫날인 12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재계부터 체육·문화계까지 각계의 조문객들 방문이 이어졌다.
조 회장은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고, 나흘이 지난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빈소가 차려졌다.
이날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은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을 맞이했다. 고인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은 고인의 장례절차를 자녀들과 함께 준비했으나 이날 빈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상주인 조 사장은 “마음이 참 무겁다. 임종만 지키고 왔는데 앞으로 가족들과 협의해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유언에 대해서는 “가족이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나가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은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도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가장 처음 방문한 조문객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었다. 그는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오전 11시 45분 외부 인사로는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 이사장은 “조 회장께 개인적으로도 도움받은 것도 있고, 가끔 뵙고 했는데, 너무 빨리 가셨다. 아쉽다”고 조의를 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도 조문을 한 뒤 “개인적으로 아버지 같은 분”이라면서 “12년 동안 연 10억원이 넘는 돈을 대한탁구협회에 지원하는 등 정말 탁구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셨다”고 답했다.
항공업계 라이벌인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훌륭한 분이 가셔서 아쉽다”고 위로를 표했다. 최태원 그룹 회장은 “존경하는 어른을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인에 대해 “훌륭하신 분”이라는 말만 반복했다.
정계 인사들의 조문도 대거 이어졌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윤종원 경제수석, 문희상 국회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빈소를 찾았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고인께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다”라며 조의를 표했고 정병국 의원은 “항공산업에서 많은 역할을 했던 만큼 업적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조인트 벤처 등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델타항공의 마테오 쿠시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도 조문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새노조 조합원 10여명도 조문행렬에 동참,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추도사를 낸 데 이어 직접 빈소를 찾아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일으키고 평창올림픽 유치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분인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최근 여러 가지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고인이 영면하시고 좋은 길 가시길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업에 관한 이야기를 여쭤보면 실무적인 지식이 상당히 밝으셨다”며 “메일도 주고받고 일에 관한 기억이 많은데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한편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비극으로 막내린 대한항공 오너일가 갑질
12일 오늘부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서 5일장, 16일 발인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길동 신갈 선영에 영면
대한한공 오너일가 부인과 딸 갑질 파문과 탈세 배임 힁령 혐의까지 더해지며
주주들에 의해 경영권을 박탈 당하면서 스트레스로 이한 폐질환 악화 사망
비극으로 막내린 대한항공 오너 일가
바흐 IOC위원장 “평창 기여” 애도
항공 업계 거물. 큰별지다. 경제발전에 기여. 안타깝다..
고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딸들 갑질은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조회장 가족들과 사이좋게 잘 협력해서 이끌어 나가라는 마지막 유언 남겨
딸들, 아들 고개 떨군체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 지켜
정치권, 재계 무거운 표정으로 조문 애도 물결 이어져.. 배우 최불암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팀 및 대한항공 기장들도 조문
대한항공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도 고인을 애도하는 현수막 설치및 임직원 분양소 설치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치러진 첫날인 12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재계부터 체육·문화계까지 각계의 조문객들 방문이 이어졌다.
조 회장은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고, 나흘이 지난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빈소가 차려졌다.
이날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은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을 맞이했다. 고인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은 고인의 장례절차를 자녀들과 함께 준비했으나 이날 빈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상주인 조 사장은 “마음이 참 무겁다. 임종만 지키고 왔는데 앞으로 가족들과 협의해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유언에 대해서는 “가족이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나가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은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도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가장 처음 방문한 조문객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었다. 그는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오전 11시 45분 외부 인사로는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 이사장은 “조 회장께 개인적으로도 도움받은 것도 있고, 가끔 뵙고 했는데, 너무 빨리 가셨다. 아쉽다”고 조의를 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도 조문을 한 뒤 “개인적으로 아버지 같은 분”이라면서 “12년 동안 연 10억원이 넘는 돈을 대한탁구협회에 지원하는 등 정말 탁구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셨다”고 답했다.
항공업계 라이벌인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훌륭한 분이 가셔서 아쉽다”고 위로를 표했다. 최태원 그룹 회장은 “존경하는 어른을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인에 대해 “훌륭하신 분”이라는 말만 반복했다.
정계 인사들의 조문도 대거 이어졌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윤종원 경제수석, 문희상 국회 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빈소를 찾았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고인께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셨다”라며 조의를 표했고 정병국 의원은 “항공산업에서 많은 역할을 했던 만큼 업적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조인트 벤처 등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델타항공의 마테오 쿠시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도 조문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새노조 조합원 10여명도 조문행렬에 동참,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추도사를 낸 데 이어 직접 빈소를 찾아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일으키고 평창올림픽 유치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분인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최근 여러 가지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고인이 영면하시고 좋은 길 가시길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업에 관한 이야기를 여쭤보면 실무적인 지식이 상당히 밝으셨다”며 “메일도 주고받고 일에 관한 기억이 많은데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한편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