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아이가 감기로 아파 잠을 잘 못이루는 바람에 저 또한 심하게 감기가 온 상태입니다.
어젯밤에도 수없이 기침과 재채기를 하는 통에 저는 거의 잠을 못이룬 상태이고 아이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여느때와 같이 더 잠을 못잤습니다. 이렇게 아픈 와중에도 신랑은 먼저 아이를 데리고 잔다는 말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넘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 좀 봐달라 하고 저는 조금 더 잔 후에 일어낫습니다. 저의 상태는 좋아지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몸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신랑한테 말하니 괜찮아? 열나? 이러더군요. 저는 어서 감기약을 먹어야겠다며 음식을 좀 챙기고 약을 먹고 앉아있는데 급 웃으면서 다가와 이 전자기기 어때? 넘 괜찮지? 너 사고싶다며... 살까? 이럼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저는 급 정색해서 지금 아파죽겠다는데 그런말이 나오냐니까..,. 야! 제발 삐딱하게 보지 좀 말라고...그럼 아파서 어쩌니 뭐니 하며 그런식으로만 계속 말해야겠냐며... 이런걸로 기분전환도 하라고 말한거랍니다. 참 내... 아파죽겠다는 사람한테 할말 인가요? 게다가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대화가 안된다고 말하면.. 그럼 내가 힘들고 아프면 자기는 암말도 못하냐고 이러는 사람은데... 눈치보인다고... 할말이 없네요. 이건 정말 약과인데... 지난 과거 다다 들추기엔 제 몸이 따라주지 않고 정말 아이 앞에서 소리지르며 싸우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벽에 대고 늘 말하는 것만같아 너무 속상하고 내가 이런 사람과 평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싶습니다.
객관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기에 부족한 듯 하여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엊그제 싸운 일화인데.. 그때도 감기가 너무 심해 링거를 맞고 아이는 남편에게 2시간정도 맡긴 상태에서 이번주 신랑 친구 둘째 돌잔치는 어찌하냐(원래는 함께 가거나 신랑 혼자 보낼생각이었습니다.) 했더니 아이도 저도 많이 아픈 상태에서 가봐야하지 않냐 하더라고요. 그것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요. 제가 화를 냈습니다. 그럼 아파죽겠는 내가 주말까지 애기를 봐야하냐고요 ㅆㅂ이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고요...아파도 쉬지 못하는 내 상황이 속상한데 자기만 돌잔치에 가봐야한다니요. 그것도 가족은 내버려두고 친구 둘째 돌잔치까지 챙겨야하나요. 급 화를 냈다고 사이코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이냐면서요. 자긴 우리아기 돌잔치가 곧 돌아오니 얼굴 비추려 했다고요. 휴....말이 안통합니다. 제가 너무 한걸까요? 왜이렇게 대화의 방식이 다른걸까요?
평생 이런 벽창호랑 대화를 하며 살아야하는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턱턱 숨이 막힙니다.
대화가 되지 않는 너와 나
안녕하세요. 신랑과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서로 통하지 않는 대화 때문입니다.
수많은 일화가 있었지만 오늘 있었던 일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9개월된 이앓이를 하는 아기를 키우고 있어 밤에 5~6번은 깨어 아이의 수발을 들고
가뜩이나 아이가 감기로 아파 잠을 잘 못이루는 바람에 저 또한 심하게 감기가 온 상태입니다.
어젯밤에도 수없이 기침과 재채기를 하는 통에 저는 거의 잠을 못이룬 상태이고 아이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여느때와 같이 더 잠을 못잤습니다. 이렇게 아픈 와중에도 신랑은 먼저 아이를 데리고 잔다는 말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넘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 좀 봐달라 하고 저는 조금 더 잔 후에 일어낫습니다. 저의 상태는 좋아지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몸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신랑한테 말하니 괜찮아? 열나? 이러더군요. 저는 어서 감기약을 먹어야겠다며 음식을 좀 챙기고 약을 먹고 앉아있는데 급 웃으면서 다가와 이 전자기기 어때? 넘 괜찮지? 너 사고싶다며... 살까? 이럼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저는 급 정색해서 지금 아파죽겠다는데 그런말이 나오냐니까..,. 야! 제발 삐딱하게 보지 좀 말라고...그럼 아파서 어쩌니 뭐니 하며 그런식으로만 계속 말해야겠냐며... 이런걸로 기분전환도 하라고 말한거랍니다. 참 내... 아파죽겠다는 사람한테 할말 인가요? 게다가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대화가 안된다고 말하면.. 그럼 내가 힘들고 아프면 자기는 암말도 못하냐고 이러는 사람은데... 눈치보인다고... 할말이 없네요. 이건 정말 약과인데... 지난 과거 다다 들추기엔 제 몸이 따라주지 않고 정말 아이 앞에서 소리지르며 싸우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벽에 대고 늘 말하는 것만같아 너무 속상하고 내가 이런 사람과 평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싶습니다.
객관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기에 부족한 듯 하여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엊그제 싸운 일화인데.. 그때도 감기가 너무 심해 링거를 맞고 아이는 남편에게 2시간정도 맡긴 상태에서 이번주 신랑 친구 둘째 돌잔치는 어찌하냐(원래는 함께 가거나 신랑 혼자 보낼생각이었습니다.) 했더니 아이도 저도 많이 아픈 상태에서 가봐야하지 않냐 하더라고요. 그것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요. 제가 화를 냈습니다. 그럼 아파죽겠는 내가 주말까지 애기를 봐야하냐고요 ㅆㅂ이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고요...아파도 쉬지 못하는 내 상황이 속상한데 자기만 돌잔치에 가봐야한다니요. 그것도 가족은 내버려두고 친구 둘째 돌잔치까지 챙겨야하나요. 급 화를 냈다고 사이코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이냐면서요. 자긴 우리아기 돌잔치가 곧 돌아오니 얼굴 비추려 했다고요. 휴....말이 안통합니다. 제가 너무 한걸까요? 왜이렇게 대화의 방식이 다른걸까요?
평생 이런 벽창호랑 대화를 하며 살아야하는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턱턱 숨이 막힙니다.
어찌해야할지 너무 고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