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 꼼짝

임치정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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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 5px 0px } 8년 전인 1999년 6월 15일, 서해상에서 있었던 연평해전은 세계 해전사를 장식하고 있는 대규모 해전들에 비해 그 규모가 결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평시 철저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한 준비된 전력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했던 유비무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연평해전은 625전쟁 이후 남북 정규 해군 간 최초의 해상교전이자, 우리 해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 해전이다. 북한의 선제사격에도 불구하고 교전규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함으로써 대북 군사력의 질적 우위를 입증한 해전으로서 끝없는 유비무환의 중요성이 또 한 번 강조되는 해전이었다.   최근 북한은“남측 함정이 북방한계선을 지속적으로 월선하고 있어, 경고 없이 공격하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고 있어 연평해전의 교훈이 떠오른다.   연평해전 8주년이 되는 올해 북한은 동서해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을 조성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유비무환의 자세가 절실할 때가 아닐까?   연평해전(1999년)이나 서해교전(2002년)은 함포에 의한 교전이었다.
두 차례의 해상전투에서 함포의 열세를 실감한 북한이 또 다른 도발을 위한 연습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불현듯 스치는 것은 기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