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았는데..왜 이럴까요

그런거아니겠나2019.04.15
조회251
헤어진지 반년 지낫어
생각보다 괜찮았어
얼마전 항상 조용하던 휴대폰에 벨이 울렸어
너 더라..순간 가슴이뛰고 긴장 되더라
하지만 그렇게 끊긴 부재중 전화를 보면서도 괜찮았어
뒤숭숭해서 술만 먹었지..
다음날도 술을찾게 되더라
술에취해 잠이드는 순간 너의 전화를 받지 못한게 후회되는거 같았어
너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을수 있는거였는데..
그날 넌 또 전화를 했더라..
폰 소리를 듣지못한 내가 원망 스럽진 않았어
스트레스 받는일에 풀고 싶었던 대상이 필요했다던 너의 카톡이 전화를 안받은게 잘 했다고 생각했어
근데..오늘 문득 일을 마치고 저녁을 뭐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집 앞에 1시간을 돌아 다니는 나를 발견했어..너 앞에서 너 옆에서 거의 울지않던 내가 길가에서 눈물이 고이더라..나도 너무 놀랫지만..
사람 시선에도 상관없이 갑자기 한 없이 눈물이 나왔어
너와 만나면서 늘 함께 해왔던 저녁 시간이 생각나서 그런걸까?
아니면 이러한 혼자만의 저녁 시간이 외로워져서 일까..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
그 사람 때문인걸까요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외로움 때문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