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을 너에게

2년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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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또 네 생각을 하고 혼자 울었어

나 요즘 힘든데
아무한테도 맘 편히 얘기 못해
그래서 내가 안쓰러워
혼자 울면서 버텨야하는 내 인생이 원망스럽고
한편으로는 내가 불쌍해

나에게 의지할 사람은 정말 너 뿐이었나봐
그래서 난 또 우는데

나와 다르게 너는 일마치고 집에 가면
반겨주는 가족들이 있고
또 주말을 함께할 사람도 있어

날 쉽게 잊는 너도
부족함 없는 환경도 부러워

나도 너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냥 이제는 그만 힘들고 싶고
그만 울고싶다